제11회 창무국제예술제 - The 11th ChangMu International Arts Festival
일자 : 2003년 6월 14일 ~ 15일
시간 : 14일 8:00 p.m. 15일 5:00 p.m.
장소 : 호암아트홀
티켓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Club BALCONY Member 20%
문의 : 창무예술원 기획실 02-337-5961~2
기획 : (사) 창무예술원, 호암아트홀
후원 :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주한프랑스대사관,
창무후원회, 삼성생명
장르 / Dance
출연 /HaeKyung Lee and Dancers, 장선희 발레단
분장디자인/구유진
분장/ sfmakeupsystem
공연소개 :
창무국제예술제는 (사)창무예술원을 통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제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서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통한 세계화' 라는 공통 주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별 문화권이 지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연결하는 동시에 세계무용계의 조류를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 문화의 국제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최고의 역사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내 유수의 정례 국제무용행사이다.
창무국제예술제는 1993년 "제1회 부토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부토를 소개하여 그 이후 국내에 부토 공연 붐을 조성하였고 1994년 "유럽의 전위예술"에서는 프랑스 까마르고 무용단 등 8개팀이 공연하였다. 1995년 "아시아의 화합"에서는 일본의 산가이 주크 무용단을 비롯한 8개팀이 초청되었고, 이후에도 1996년 "아프리카 공연예술", 1997년 "아시아 환태평양의 하늘과 땅", 1998년 "아시아의 정신- 저개발의 신체", 1999년 "새천년을 빛는 동방의 지혜", 2000년 "아시아 태평양의 몸짓-그 시원으로의 통로", 2001년 "미래를 향한 아시아의 열정", 2002년 "전통예술의 정점에서 전위예술의 정점까지" 와 같은 테마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험적인 만남의 문화를 이끌어 내는 작업을 하는 동시에 국내에 세계 각국의 우수한 무용단체 및 무용조류를 소개하는 국제 무용 페스티벌로 실력있는 국내외 무용단체들의 교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3년으로 11회를 맞이하는 <창무국제예술제>는 그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타 페스티벌과는 차별화 된 창무국제예술제만의 특성을 살린 국제문화교류 사업으로서 그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10년간 아시아의 다양한 무용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아시아 무용의 위상을 정립해 온 그간의 기획방향에서 좀 더 나아가 매년 보다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무용들을 소개하고 세계 속의 창무국제예술제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에는 "치유, 구원 그리고 평화-표현하는 여성! 그 포용과 창조, 상생의 울림“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특히 여성의 활동이 두드러지는 무용이라는 예술을 통한 그녀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보고자 한다. 올해에는 미국의 소수민족 무용단 나이니 첸 댄스 컴퍼니와 한국적 정서에 유럽의 세련된 감성을 조화시키는 탁월한 안무가 남정호의 작품이 오프닝 무대를 열며 미국에서 20여년간 활동하고 있는 한국출신 안무가 이혜경이 이끄는 이혜경 앤 댄서스와 한국창작발레의 보석 장선희 발레단이 한 무대를 꾸민다.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동서양을 대표하는 60대 여성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프랑스의 캐롤린 칼송과 한국의 김매자가 만나는 마지막 무대로 인류의 평화를 기원하며 예술을 통해 이 세상을 치유하고자 하는 여성 안무가들의 간절한 바램이 무대 위에 펼쳐질 것이다. 이상과 같은 본공연 프로그램에 더하여 포스트극장에서 열릴 "떠오르는 아시아의 안무가들"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선발된 여섯명의 안무가들이 젊음과 열정을 담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PROGRAM : HaeKyung Lee and Dancers / Voices from the Deep 외
선희 발레단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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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