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대공연 -
The korea World Dance Stars Festival 2003
일자 : 2003년 7월 16일 ~ 18일
시간 : 16일, 18일 8:00 p.m. 17일 4:00 p.m./ 8:00 p.m.
장소 : 호암아트홀
티켓 :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Club BALCONY Member 10%
문의 : 공연예술기획 이일공 02-766-5210
기획 : IPAP, 공연예술기획 이일공, 호암아트홀
후원 : 문화관광부, 삼성생명
장르 : Dance
출연 : 김용걸, 김남진, 남소연, 안은영,전은선, 이은영, 이용인, 서 희, 김현웅, 이시연,
유병헌, 엄재용
분장 :구유진
공연소개 :
2003 한국을 빛낸 해외무용스타 초대공연
The korea World Dance Stars Festival 2003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어떤 공연인가?
이번 무대는 유명 무용수를 초청해 2인무 위주의 공연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갈라 공연이 아닙니다.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국 출신 무용수들에 대한 국민적인, 국가적인 관심을 고취시켜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 무용수들의 적극적인 국제무대 진출을 도모, 국제 무용 교류를 확산시키며, 나아가 세계 춤 무대에서 한국 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제작된 공공성을 지닌 기획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이같은 취지로 2001년 국제공연예술프로
젝트(대표 장광열)가 기획, LG아트센터에서 첫 공연을 가졌었습니다. 2001년 7월에 개최된 첫 해 축제에는 강예나(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유지연(키로프 발레단), 배주윤(볼쇼이발레단), 허용순(뒤셀도르프 발레단), 김나영(피나 바우시 무용단), 김희진(프랑스 장 클로드 갈로타 무용단) 등 모두 9명의 해외 무용수들이 초청됐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 호암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치러지며 공연 작품은 극장의 특성을 고려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 위주로 짜여졌습니다. 해외에서 활약하는 프로 무용수를 초청한다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미국, 유럽 5개국에서 8명의 한국인 무용수를 비롯해 동반 외국인 무용수, 그리고 국내 스타급 무용수와 특별 공연 단체 등 모두 20명이 초청됐으며 해외 무용수를 널리 소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첫 해에 초청됐던 무용수는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국내 무용 팬들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새로운 무용수들을 만나게 되며, 권위있는 국제 발레 콩쿨에 잇따라 입상, 앞으로 국제 무대에서 월드 스타로 성장할 재능을 갖춘 영 발레 스타 2명의 모습도 보게 됩니다. 이번 공연 역시 세계 무대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들의 우수성과 그 진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한국을 알리는 무용계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동양의 무용인으로서 또 한국의 무용인으로서 세계 유명 발레단과 무용단에서 활동하며 세계무대에서 인정 받는 다는 것은 우리나라 무용계에는 커다란 자랑스러움이 아닐 수 없다.
세계의 메이저급 무용단에서 활동하며 한국 무용계를 세계에 빛내고 있는 무용수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2003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대공연>에는 발레와 현대무용 분야에서 가장 인정 받고 있는 무용수들이 호암아트홀의 무대위에 함께 오른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 무용스타와 동반 외국 무용수 대거 내한, 각양각색의 새로운 춤 선사
- 세계 최정상 파리오페라발레단을 정복한 김용걸
파리 국제 발레 콩쿨 2인무 부문에서 최우수 무용수 상을 수상, 아시아 무용계를 놀라게 했던 김용걸은 5월말 세계 최정상의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드미 솔리스트로 전격 승격됐습니다. 그는 승격 후 처음 갖게 될 이번 내한 공연에서 모리스 베자르가 안무한 솔로 작품 (OPERA의 영문 철자를 거꾸로 쓴 )를 선보입니다.
- 네 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스웨덴 왕립발레단의 전은선과 수석 무용수 드라고스 미할차
파리 오페라 발레, 코펜하겐 발레, 키로프 발레에 이어 4번째로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명문 스웨덴 왕립 발레단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한 전은선은 유니버설 발레단에도 잠시 몸담았던 이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드라고스 미할차와 함께 유럽 진출 후 처음 고국 무대에 서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입니다. 특히 그녀가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윌리엄 포사이드가 이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레단 출신의 신예 안무가 마우리스 카우시가 전은선과 드라고스 미할차를 위해 특별히 안무한 작품으로 고난도의 테크닉이 연속적으로 보여지는 어려운 기교가 섞인 작품입니다.
- 프랑스 국립무용단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벨기에로 진출한 발레 시 드 라 비의 김남진
한국의 남성 현대무용수로는 드물게 유럽 무대에 진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김남진이 국제 무대 진출 7년만에 처음 고국 무대에서 자신의 춤을 선보입니다. 현재 벨기에에서 주목받고 있는 단체인 레 발레 시 드 라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그는 자신이 직접 안무한 댄스 시어터적 특성이 강한 작품을 자신의 춤으로 선보입니다.
- 국가대표 리듬체조 출신의 현란한 테크닉 독일 싸브르큰 주립 발레단의 이용인
이용인은 국내에서 활동 당시 리듬 체조 국가 대표 출신답게 유연한 움직임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무용수였습니다.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직업 무용단에서 활동하다 지난해 규모가 다소 큰 독일의 발레단으로 옮긴 후 처음 국내 무대에서 자신의 안무 작품을 선보입니다.
- 컨템포러리 발레로 풀어내는 그리스 비극 미국 발레 인터내셔널의 남소연과 오굴칸 보로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비극 <페드라>가 컨템포러리 발레로 만들어져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입니다. 국립발레단에서 클래식 레퍼토리에 치중했다 미국 무대 진출 후 컨템포러리 작품에 더 재능을 보이고 있는 남소연은 파트너인 발레 인터내셔널의 주역 남성 무용수와 함께 페드라의 캐릭터를 독특한 개성으로 해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250년의 전통,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국립 발레단의 개성파 무용수 안은영
유니버설 발레단의 드미 솔리스트로 활동 당시 안은영은 예쁜 몸매가 특히 돋보이는 무용수로 컨템포러리 발레 작품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발레, 뮌헨 발레와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도이치 슈타츠오퍼에 진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그가 해외 무대 진출 후 처음 국내 무대에서 유병헌이 퓨전음악을 사용해 안무한 신작을 통해 독특한 색채의 춤을 선보입니다.
- 불문학도에서 현대무용수로 변신 색깔 있는 춤, 프랑스 조엘 부비에 국립무용단의 이은영
장 클로드 갈로타 국립무용단의 김희진과 함께 프랑스의 국립무용단에 소속된 유일한 한국인 단원인 이은영은 유럽 무대 진출 7년만에 고국 무대에 돌아와 자신의 춤을 선보입니다. 프랑스 국립 무용단의 안무가 조엘 부비에의 신작에 대한 기대도 만만치 않게 높습니다.
- 로잔에 이어 미국 그랑프리 국제 발레 콩쿨까지 석권 떠오르는 확실한 스타 서희
1986년 강수진의 로잔 국제 발레 콩쿨 결승 입상에 이어 올해 한국인 무용수로 4위에 입상한 서희는 이어 미국에서 열린 유스 아메리칸 그랑프리 국제 발레 콩쿨에서 대상을 차지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입단 제의를 받는 쾌거를 이룩한 주인공입니다. 10대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컴퍼니로부터 입단제의를 받고 있는 서희는 자신의 솔로 작품 외에도 초청 무용수 엄재용과 함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에서 화려한 2인무를 선보입니다.
- 프라하, 룩셈부르크 국제 콩쿨 연속 입상한 미래의 월드 스타 김현웅 & 이시연
올해 체코에서 열린 프라하 국제 발레 콩쿨과 룩셈부르크 국제 발레 콩쿨에서 연이어 입상한 김현웅과 이시연은 한국 무용계가 향후 월드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무용수로 꼽고 있는 유방주들입니다. 이들이 짝을 이루어 현대무용과 클래식 발레 작품을 잇따라 공연합니다.
- 가장 춤추고 싶은 남성 무용수로 낙점 특별한 초청 스타 엄재용
엄재용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개원 당시 영재 1호로 선발된 재원인데다 미국 워싱턴 키로프 발레 아카데미 졸업 후 유니버설 발레단의 간판 남성 무용수로 세계 무대에서 호평 받고 있는 대표적인 발레리노입니다. 그가 미래의 확실한 월드 스타인 서희와 함께 짝을 이루어 클래식 발레의 꽃인 그랑 파드되를 선보입니다.
이들은 모두 최고수준의 국내외 콩쿨에서의 수상경력으로 화려한 경력과 실력을 검증받고 있는 실력파들로 이번 공연은 무용인들에게는 놓치기 아쉬운 공연일 것이다.
PROGRAM :
16일 8시
- < 페드라 > (안무 / 플레밍 플린트) - 남소연 & 오굴칸 바로바
- < 꿈꾸는 아이 > (안무 / 조엘 부비에) – 이은영
- < 돈키호테 > (마리우스 프티파) - 김현웅& 이시연
- < 절반 > (안무 / 김남진) - 김남진
- < 라 비벤디에르 > (안무 / 아투어 생리용, 재안무 / 피에르 라코트) - 유니버설 발레단
- < Arepo > (안무 / 모리스 베자르) – 김용걸
- < 밤으로의 꿈 > (안무 / 유병헌) - 안은영
- < 잠자는 숲속의 미녀 >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 서희 & 엄재용
- < Below The Surface > (안무 / 이용인) - 이용인
- < 화려한 프로코피에르 > (안무 / 마우리스 카우시) – 전은선 & 드라고스 미할차
17일 4시
- < 밤으로의 꿈 > (안무 / 유병헌) - 안은영
- < 꿈꾸는 아이 > (안무 / 조엘 부비에) – 이은영
- < 교감 > (마리우스 프티파) - 김현웅& 이시연
- < 절반 > (안무 / 김남진) – 김남진
- < 라 비벤디에르 > (안무 / 아투어 생리용, 재안무 / 피에르 라코트) - 유니버설 발레단
- < Arepo > (안무 / 모리스 베자르) – 김용걸
- < 카르멘 > (안무 / 이고르 벨스키) – 서희
- < 페드라 > (안무 / 플레밍 플린트) - 남소연 & 오굴칸 바로바
- < Below The Surface > (안무 / 이용인) – 이용인
- < 화려한 프로코피에르 > (안무 / 마우리스 카우시) – 전은선 & 드라고스 미할차
17일 8시
- < 페드라 > (안무 / 플레밍 플린트) - 남소연 & 오굴칸 바로바
- < 꿈꾸는 아이 > (안무 / 조엘 부비에) – 이은영
- < 돈키호테 > (마리우스 프티파) - 김현웅& 이시연
- < 절반 > (안무 / 김남진) - 김남진
- < 라 비벤디에르 > (안무 / 아투어 생리용, 재안무 / 피에르 라코트) - 유니버설 발레단
- < Arepo > (안무 / 모리스 베자르) – 김용걸
- < 밤으로의 꿈 > (안무 / 유병헌) - 안은영
- < 잠자는 숲속의 미녀 >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 서희 & 엄재용
- < Below The Surface > (안무 / 이용인) - 이용인
- < 화려한 프로코피에르 > (안무 / 마우리스 카우시) – 전은선 & 드라고스 미할차
18일 8시
- < 페드라 > (안무 / 플레밍 플린트) - 남소연 & 오굴칸 바로바
- < 꿈꾸는 아이 > (안무 / 조엘 부비에) – 이은영
- < 돈키호테 > (마리우스 프티파) - 김현웅& 이시연
- < 절반 > (안무 / 김남진) - 김남진
- < 라 비벤디에르 > (안무 / 아투어 생리용, 재안무 / 피에르 라코트) - 유니버설 발레단
- < Arepo > (안무 / 모리스 베자르) – 김용걸
- < 밤으로의 꿈 > (안무 / 유병헌) - 안은영
- < 잠자는 숲속의 미녀 > (안무 / 마리우스 프티파) - 서희 & 엄재용
- < Below The Surface > (안무 / 이용인) - 이용인
- < 화려한 프로코피에르 > (안무 / 마우리스 카우시) – 전은선 & 드라고스 미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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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