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특선 공연 - 호두까기 인형 (The Nutcr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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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호두까기인형"(군포 지방공연)
*공연일시 : 12월12 (금) 오후 7시 30분
........ .. .12월13 (토)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공연장소 : 군포시민회관
*공연명 : "호두까기인형"(서울공연)
*공연일시 : 12월18 (목) 오후 7시 30분
......... .12월19 (금) ~ 12월 30 (화)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단, 월요일공연 없음)
* 장소 :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
* 티켓예매: 티켓링크(1588-7890)
*공연명 : "호두까기인형"(부산 지방공연)
*공연일시 : 2004년 1월10 (토) 오후 3시, 오후 7시
........ ... .2004년 1월11 (일) 오후 4시
*공연장소 : 부산시민회관
*공연시간 : 미정
*공연문의 : 제일기획(051-557-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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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작 : 호프만ㅣE.T.A. Hoffman
음 악 : 표트르 차이코프스키ㅣPyotr Ilyich Tchaikovsky
대 본 : 마리우스 프티파ㅣMarius Petipa
안 무 : 레프 이바노프ㅣLev Ivanov, 바실리 바이노넨ㅣVasily Vainonen
재구성 :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Oleg Vinogradov)
연 출 : 나탈리아 스피치나 (Natalia Spitsyna)
무 대 : 시몬 파스투크 (Simon Pastukh)
의 상 : 갈리나 솔로비예바 (Galina Solovyeva)
연 주 :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ㅣPrime Philarmonic Orchestra
(지휘 : 김덕기 ㅣ Duc Ki Kim)
초 연 : 1892년 12월 18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국내초연 : 1986년 12월 18일, 서울 리틀엔젤스 예술회관
올해도 어김없이 발레『호두까기인형』의 시즌이 돌아왔다. 1892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전세계의 크리스마스 최고의 가족선물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쉽고 친숙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다양한 춤들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로 더욱 사랑 받는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에드리엔 달라스(유니버설발레단 초대 예술감독) 안무로 국내 초연하였으며,
이후 16년간 매년 전석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남기며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을
찾아간다. 해마다 만나왔던 작품이지만 매년 다르게 다가오는 이 작품의 매력이 찾아
2002년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1> 세계초연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 ㅣ Der Nussknacker und der Mausekonig 』
를 원전으로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프의 대본과 안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프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되었다.
마리우스 프티파와 차이코프스키가 함께 한 3대 발레명작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성이 한층 원숙함을 더하던 시기에 작곡되어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2> 바실리 바이노넨 안무의 정통 키로프 버전으로 감상한다.
바실리 바이노넨 개정안무로 키로프 발레단에 의해 1934년에 공연된 이 버전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꿈속에서 클라라와 호두까기인형이 공주와 왕자로 변신하여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성인 발레리나가 클라라 역할을 연기하게
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스펙터클한 기교를 선보이게 됨으로써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바실리 바이노넨 안무의 정통 키로프 버전을 바탕으로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예술감독의 재구성을 곁들여 2막 7장으로 구성된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3> 재미있는 춤들이 가득,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발레
'크리스마스 이브, 실버 하우스씨네 집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가 한창이다.
클라라의 대부이자 마법사인 드롯셀마이어의 마술로 선보이게 되는 춤추는 인형과
콜롬바인, 무어인의 춤은 유니버설발레단을 이끌어 나갈 솔리스트들의 불꽃튀는
무대를 선사한다.
대부 드롯셀마이어에게서 선물 받은 호두까기인형을 품에 안고 잠든 클라라의 꿈속에서
벌어지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의 실감나는 전투장면이 연출되고 생쥐왕을 물리친
호두까기인형이 왕자로 변하는 순간 파티장의 작은 트리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채우는 대형 트리 로 커지는 장면은 환상의 나라로의 여행을 알린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의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손꼽히는 눈송이 요정들의 춤.
유니버설발레단이 자랑하는 군무진의 아름다운 도열과 서울시 합창단의 감미로운
여성합창 이 더해져 발레미학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
『호두까기인형』의 하이라이트라 부를 수 있는 2막은 그야말로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춤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공주와 왕자로 변한 클라라와 호두까기인형의 신나는 여행을
반기는 세계 각국의 민속춤은 특색 있는 음악과 재미있는 춤 동작으로 제각기 멋을
뽐내게 된다. 1막에서와 마찬가지로 솔리스트들의 다양한 매력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이다. 이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스페인춤과 아라비아춤,
깜찍한 중국춤과 풀피리의 춤, 익살스런 늑대와 목동의 캐릭터 댄스, 감미로운
음악 속에 펼쳐지는 장미왈츠가 과자나라의 달콤함을 더하고 사탕요정과 왕자가
선보이는 사랑의 2인무로 과자나라로의 신비로운 여행은 막을 내린다.
1986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2002년까지 이어지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꿈과 사랑의 축제 『호두까기인형』의 다양한 볼거리 가운데서도
상상할 수 없는 즐거움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채운 크리스마스 카드 속에
펼쳐지는 출연진의 피날레 인사 일 것이다. 크리스마스 캐롤송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최고의 가족선물이
될 것이다.
<4> 발레를 가장 잘 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한다.
1997년 유니버설발레단 송년발레축제 『호두까기인형』의 협연을 시작으로 해마다
크리스마스 최고의 가족선물을 선사해 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7년 2월
창단되어 국내외의 정상급 지휘자를 전임 및 객원으로 영입하고, 유수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으로 구성된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호두까기인형』을 비롯하여 『지젤』,『돈키호테』,
『라 바야데어』, 『심청』등의 연주를 통해 발레전문 오케스트라로써 인정받고 있다.
특히, 1998년 4월 유니버설 발레단과 함께 한 뉴욕 및 워싱턴 순회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라는 찬사를 받았다.
<5>그리스, 서울, 군포, 창원에서 만날 수 있는 『호두까기인형』
2002년 유니버설발레단『호두까기인형』은 11월 29일 ~ 12월10일까지 그리스 볼로스,
베리야, 데살로니키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8일 ~ 2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2월 25일~26일 군포시민회관 대극장, 12월 29일 ~ 3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의 공연을 갖는다. 2000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유럽 순회공연 당시
티켓 판매 개시 3일만에 매진되는 사례를 기록한 그리스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다시 초청되어 『호두까기인형』과 『백조의 호수』를 통해 그리스 관객과 만나게 된다.
이어 국내에서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지난 2001년에 이어 연속적으로
기획된 군포시민회관의 초청공연, 창원 성산아트홀로 이어지는 지방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발레팬들과 만나게 된다.
<6> 자원봉사 애원과 함께하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
지난 1997년부터 자원봉사 애원과 함께 해온 유니버설발레단의 자선공연은 올해로 6회를
맞이한다. 유니버설발레단과 세종문화회관, 협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이르는 전
스태프가 일체의 경비를 받지 않고 참여하여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면면히
이어진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지난해 영부인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온정을 더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오프닝 공연을
자선공연으로 지정하여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해 온 사랑의 메신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7>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유니버설발레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 박동은)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 문훈숙)은 지난
9월 16일 가진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잠자는 숲속의 미녀』공연을 시작으로
매 정기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유니세프 후원기금으로 적립하게 되는 이 협약은 예술단체
가운데 최초로 협약을 체결하여 사랑을 실천하게 된 행사이다
줄거리
제 1막>
실버 하우스씨 댁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는 눈부시게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개구쟁이 어린아이들을 기다리는 선물꾸러미, 행복한 표정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클라라의 대부이자 마술사인 드롯셀마이어의 신비한 마술은 파티를 더욱 즐겁게 이끌어
간다. 이어 클라라를 위해 준비한 호두까기인형을 선물하고, 기뻐하는 클라라와
장난꾸러기 오빠 프란츠의 실랑이 끝에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지게 된다. 슬퍼하는
클라라를 위해 호두까기인형을 고쳐 주며 위로하는 사이 파티장의 시계를 자정을
가리키고 파티장의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간다. 호두까기인형을 꼬옥 껴안은 채 잠든
클라라는 크리스마스 이브 깊은 밤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그녀의 꿈속에서 거실의
작은 트리가 집안을 가득 채울 만큼 대형 트리로 변하자 생쥐왕과 그의 부하들이 나타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망가뜨리며 집안을 어지럽힌다. 트럼펫 소리와 함께 등장한 장난감
병정들은 못된 생쥐떼와 결투를 벌이는데, 위기에 처한 호두까기인형을 클라라가
구출하게 되며 생쥐떼를 물리친다. 호두까기인형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 하자 신비한
마술은 또다시 시작되어 호두까기인형은 왕자로 변하고 클라라 역시 아름다운 공주로
변해 신비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새하얗게 뒤덮인 숲속에서 솜털 같은
눈송이들의 춤은 축복의 반짝임으로 빛나며 클라라와 왕자를 호두껍질로 만든 썰매에
태워 과자나라로 떠나보내며 작별인사를 고한다.
<제 2막>
신비한 나라로의 여행을 즐거워하는 것도 잠시, 지독한 생쥐왕이 어느새 따라와
박쥐들과 함께 클라라와 왕자를 공격하지만 멋진 왕자는 생쥐왕을 가볍게 물리친다.
환상의 나라로의 신나는 여행은 다시 시작되고 아름다운 과자의 나라는 팡파레를
울리며 그들을 환영한다. 스페인 춤, 아라비아 춤, 중국 춤, 러시아 춤, 뿔피리 춤이
제각기 멋을 뽐내고 로즈 왈츠, 사탕요정과 왕자의 사랑의 2인무가 이어져 과자나라의
신비로움을 더하는 순간 환상의 신비로운 여행은 막을 내린다. 여전히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클라라는 호두까기인형을 품속에 꼬옥 껴안은 채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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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