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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

파우더의 종류 파우더는 일반적으로 피부표현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며 가루타입의 루스파우더와 압축분의 프레스트 파우더로 나누어 진다. 일반적으로 파우더라고 하면 가루분 상태인 루스 파우더를 생각하기 쉽지만 루스파우더의 단점, 예를 들어 가루분의 날림이나 휴대상의 불편함을 보완하여 고형상태로 개발된 파우더가 바로 프레스트 파우더이다. 프레스트 파우더는 루스파우더에 비해 커버력이 보완 되었다. 원래 가루분은 피부에 또 하니의 막을 씌우는 성질을 갖게끔 제조되었다. 분은 예전에는 보습제를 바른뒤의 메이크업에 해당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화운데이션의 개발과 함께 가루분은 기름기를 흡수하는 구실만 하도록 반투명 제품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가장 마스크 효과가 좋은 원료는 이산화티탄과 산화아연이다.

따라서 분에는 이들 성분이 함유되는데 마스크 효과를 제거시킨 투명제품으로 바뀜에 따라 이들 성분의 비중이 매우 낮아졌다. 분의 주성분은 활석으로 주로 투명한 이태리형 활석을 사용한다. 그리고 탄산 마그네슘, 규산칼슘 등의 첨가로 땀과 기름기를 흡수하게끔 제조된다. 피부에 잘 붙게하는 결합제로서 스테아린산 아연,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이 들어가며 흡수형 충진제로서 고령토도 첨가된다. 투명한 분은 특별한 윤기를 발하는 산화염화비스무스(BiOCl) 또는 티탄화 운모 등을 함유한다. 그리고 이산화티탄이나 산화아연의 색깔은 얼굴을 너무 창백하게 보이게 하므로 산화철 같은 색소들을 더 넣는다.

정균제로서는 파라벤, 이미다졸 리디닐 요소, 혹은 쿠아터늄 15등이 주로 쓰인다. 가루분의 제법은 수십년간 꾸준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하는 셈이다. 파우더를 사용해야하는 이유 파우더는 피부표현시 블루밍 효과를 증대시키고 유분기를 조절하여 내추럴하고 화사한 피부로 표현해준다. 특히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를 이용하여 피부표현을 해줄 경우 투웨이 케익 하나만으로 피부표현을 해주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우며 화장이 오래 지속 된다. 또한 투웨이 케익은 화운데이션과 파우더를 밀착,고형시킨것이기에 납성분이 함유가 많아 피부에 좋지 않다. 파우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리퀴드나 크림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피부 표현을 균일하게 해주고 퍼프를 이용하여 파우더를 얼굴전체에 꼼꼼히 눌러서 발라준다. 피지분비가 왕성한 T존부위는 얇게 여러번 신경써서 발라준다. 시간이 지나 얼굴이 번들거릴 경우 프레스트 파우더를 이용해 수정화장을 해준다.내추럴한 피부표현이나 누드톤의 화장을 원할 때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톤을 조절해준다음 바로 파우더를 발라 약간의 블루밍 효과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