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페라단의 드라마틱 오페라
오페라 『 리골렛토 - RIGOLET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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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02.11.7 ~ 10 (저녁 7시30분)
-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주최: 국립극장,한국오페라단
- 후원: 아리랑TV, 한국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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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등보다 더 심하게 마음이 굽은 ‘꼽추’입니다.
그는 다리보다 더 세상을 비뚤게 보는 ‘절름발이’입니다.
그는 웃기기 위해 사람을 혀로 찌르는 ‘어릿광대’입니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입니다.
The Dramatic Opera 「리골레토 - Rigoletto」
비극은 거기서 비롯됩니다.
첫째, 대문호 V. 위고 원작의 줄거리, 오페라의 거장 G. 베르디 음악
둘째, 오페라 레퍼토리 중 가장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오페라로 꼽히는 ‘리골레토’
셋째, 오페라의 본고장 이태리 로마극장의 상임연출가를 초빙
넷째, 베르디를 가장 잘 이해하는 최정상급 출연진들을 기용
세계 속에서 활동하는 한국을 빛낸 최고의 성악가들 대거 출연
베르디 콩쿨 우승 및 국내·외에서 가장 화려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바리톤 김동규와 역시 베르디 콩쿨에 빛나는 세계 바리톤계의 기대주 최종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국제콩쿨에서 우승하여 세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정, 오페라계의 신데렐라 김수연, 한국최고의 테너인 이 현 등이 대거 출연하여 오페라 중 가장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리골렛토'를 재현해 선보인다.
◈ 줄거리 ◈
만토바공작은 대단한 호색가인데, 그의 어릿광대인 곱추 리골렛토는 공작의 엽색행각을 도와주는 일을 한다.
공작에게 딸을 희롱당한 몬테로네백작이 분노를 터뜨리지만 리골렛토에게 조롱만 당한다. 몬테로네백작은 공작에게 유린당한 딸의 아버지가 겪는 고통을 조롱한 리골렛토를 통렬하게 저주한다.
어릿광대인 리골렛토는 아무도 몰래 외동딸 질다를 숨겨놓고 있었는데, 질다는 이미 학생으로 변장한 호색가 공작을 좋아하고 있다.
공작의 신하들은 그녀를 리골렛토의 숨겨놓은 애인인 줄 알고 리골렛토를 놀리기 위해 납치해 온다.
다음 날 궁전에서, 납치된 딸이 공작에게 농락당한 사실을 안 리골렛토는 복수를 결심하고 자객에게 공작을 죽여달라 청부한다. 그러나 공작에게 반하여 공작을 유혹하던 자객의 여동생은 대신 다른 사람을 죽일 것을 오빠에게 제안한다.
이 사실을 엿들은 질다는 공작대신 자신이 희생되기로 결심하고 남장차림으로 자객을 찾아가 죽임을 당한다.
시체가 담긴 자루를 넘겨받은 리골렛토는 시체가 질다임을 보고 자신이 저주를 받았다며 오열한다
◈ 주요 아리아 ◈
"유명한, 너무나 유명한 주옥같은 오페라 명곡들의 대향연"
-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
- 이 여자도, 저 여자도(Questa o quella)'
- 두 사람은 똑같다(Pari siamo)
- 그대의 눈물이 보일 것 같다(Parmi veder le lagrima)'
- 4중창 언젠가 너을 만난 것 같다(Un di, se ben rammentomi)'
- 그리운 그 이름(Caro nome)' 등등
◈ 출연진 ◈
리골렛토 - 김동규 최종우
만토바공작 - 이 현 최성수
질다 - 김수정 김수연
스파라푸칠레 - 임철민 변승욱
막달래나 - 김순미 김현주
몬테로네 백작 - 이용찬
마 룰 로 - 김승환
보 르 사 - 이정훈
체프라노 백작 - 이형원
체프라노 백작부인 - 정재령
죠 반 나 - 이상희
협 연 -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 창 단 - 부천 시립 합창단
◈ 스텝 ◈
단장/예술감독 : 박 기 현
지 휘 : 김 정 수
연 출 : Maurizio Di Mattia
무대디자인 : Maurizio Di Mattia
조명디자인 : 이상봉
의상디자인 : Otello Camponeschi / Fabrizio Onali
분장디자인 : 구유진 (S.F Make-Up System)
피아노 : 정미애
무대감독 : 목호찬
무대제작 : 종합무대
- 분장 :(s.fmakeupsystem) 박인혜,김이화,이경란,김가현,한원경,이경미,김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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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