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뮤지컬 "마네킹(Manneq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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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3년5월23일(금) ~ 7월13일(일)
* 시간 : 화,목 7시30분 금,토 4시 / 7시30분
일,공휴일 3시 / 6시
(※월요일 - 공연없음 / 8세이상 관람가)
* 장소 : 연강홀(종로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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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탭 뮤지컬
'마네킹'은 크리에이티브한 내용과 스타일을 적용시킨 창작 뮤지컬이다. 탭 댄스는 종전의 몇몇 작품에서도 간간히 선보여져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지만 '마네킹'처럼 본격적인 탭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내세운 적은 없었다. 따라서 '마네킹'은 한국 창작 뮤지컬계에서 탭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개척자이자 1호 작품인 셈이다.
새로운 Tap 스타일 개발 / 생동감 있는 탭소리
'마네킹'은 기존 뮤지컬처럼 일반적인 탭 댄스를 뮤지컬에 도입하는 것에서 벗어나 계단탭이나 탱고탭과 같은 새로운 스타일을 개발해 극에 재미를 더한다. 이로 인해 단순히 탭 댄스에 주목을 끄는 것에서 벗어나 극의 흐름에 적절하게 재 창조된 스타일을 적용해 진정한 탭 뮤지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모두가 주인공인 뮤지컬
'마네킹' 안에서 주인공은 우리 모두이다. 주연급으로 캐스팅된 납경읍, 김학준, 채국희, 유나영, 최상학, 김도신 외 마네킹 역할과 백화점 직원, 앙상블을 연기한 배우들 모두가 주,조연 구분 없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연과 코러스에 의해 운영되던 기존의 뮤지컬에 비해, 코러스 개념이 아닌 각 부분의 주인공으로서의 배우들은 주인공 누구가 아닌 각 역할로서 다가온다.
뮤지컬 연출, 극본, 음악계 스타들의 8년만의 해후
'마네킹'의 작품성에 대한 자신감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다. '마네킹'에는 무대 뒤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뮤지컬 흥행작인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연출을 맡았던 배해일씨가 이번 뮤지컬의 연출을 맡았고, 배해일씨와 더불어 <사랑은 비를 타고> , <쇼코메디> 등 창작 뮤지컬의 흥행계보를 이었던 작가 오은희씨와 작곡가 최귀섭씨가 8년 만에 새로이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다른 것은 뒤로하고서라도 이들 흥행사단이 다시금 모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뮤지컬 매니아들에게는 특히 작품성에 있어서 기대감을 가지게 할 것이다.
*연출 :배해일
*작가 :오은희
*작곡 :최귀섭
*안무 :토마타 카오르
*분장디자인: 구유진
*분장팀: 신민경 팀장, 장미경, 김재희,정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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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