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통영국제음악제 초청 개막작
윤이상 오페라 <영혼의 사랑 Geisterliebe>
예술감독:정은숙
지휘 : 김홍재
연출 : 이상균
출연 :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합창단
관현악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무대,의상디자인/임일진
분장디자인/구유진
분장/sfmakeupsystm(정선옥,김주희,김지주)
일시 : 2004년 3월 22일(월) 7시30분(1회)
장소 : 통영 시민문화회관 대극장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은숙)은 오는 3월 22일(월)에 2004년 통영국제음악제 초청
개막작으로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1917~1995)의 오페라 <영혼의 사랑>을 통영
시민문화회관 무대에 한국 초연으로 올립니다.
‘eSPACE공간’이라는 주제로 윤이상의 삶과 음악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통영국제음악제 2004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오페라 <영혼의 사랑>은 현대음악의 새 지평을 연 윤이상의
작품으로, 그에게 사사하고 현재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휘자 김홍재의
지휘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담당합니다.
영혼과 인간의 사랑을 그린 초현실적인 소재와 시와 판타지의 언어를 노래로 승화시켜
음악 속에서 하모니를 이루게 한 이 작품은 다양한 색채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흥미진진함
과 동시에 의미심장함을 선사하는 오페라입니다. 윤이상의 초기 음악극 인 “유퉁의 꿈”
과 희극“나비의 미망인”이후에 판타지 가득하고 로맨틱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페라 <영혼의 사랑>은,
신비로운 통영의 정경과 더불어 윤이상의 음악적 영혼이 살아 숨쉬는 오페라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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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