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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4년 12월 16일(목)~ 21일(화)
*장 소 : 여해문화공간 (경동교회내, 퇴계로 6가)
*주 최 : 경동교회 ㆍ예울음악무대
*주 관 : 예울음악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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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동방의 세 임금이 별의 인도에 따라 황금, 유향, 물약 등 예물을 가지고 베들레헴의 아기예수를 찾아가는 이야기에서 하나의 소재를 찾아 작은 오페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막이 오르면 문 근처에서 절름발이 양치기 소년 '아말'이 돌에 앉아 뿔피리를 불고있다. 어머니가 '아말'을 빕으로 불러들이려고 하나 '아말'은 하늘에 보이는 이상한 별을 보면서 피리를 불고 있다. 어머니의 성화에 집으로 들어온 '아말'은 이미 기르던 양까지 팔아버리고 내일부터는 거지신세가 될 수밖에 없음을 슬퍼하는 엄니를 위로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이때 이상한 빛을 발하는 별을 따라가는 세 임금이 이곳을 지나가다 '아말'의 집에서 조금 쉬어가기를 청한다. 세 임금이 쉬는 동안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춤을 추며 세 임금을 환영한다.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고 모두 잠든 사이 어머니는 세 임금이 가지고 가는 보물 중에서 조금만 있으면 '아말'을 잘 키울수 있을텐데.... 라고 독백하면서 보물을 훔친다. 그 순간 순간 시종이 잠을 깨고 "도둑이야"하고 외치면서 어머니를 붙잡는다. 놀라 깨어난 '아말'은 어머니를 놓아 달라고 사정을 하고 왕들은 우리가 찾고 있는 아기는 사랑 이외의 보물은 필요없다고 말하면서 떠나려고 한다. 후회하면서 어머니는 나도 가난하지 않으면 그 아기에게 선물을 바치고 싶다고 말한다. 이때 '아말'은 내가 만든 지팡이를 아기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하면서 지팡이를 내미는 순간 '아말'은 지팡이 없이 걷게 된다.
놀라운 기적을 찬양하는 세 임금과 어머니.......
어머니는 세 임금을 다라가기를 원하는 '아말'을 전송하고 '아말'은 피리를 불면서 지팡이를 뒤에 짊어지고 기쁨 속에 세 임금을 따라 떠난다.
*총감독 및 연출 : 박수길
*지휘 : 정성수
*엘렉톤 : 최인숙, 한희경
*피아노 : 박선정, 이소영
*조연출 : 이의주
*무대감독 : 홍석임
*안무 : 이현숙
*조명 : 공홍표
*무대제작 : 김영철
*분장 : 구유진
*분장팀 : 김주희, 강윤주
*의상 : 조문수
*조연출보: 정성이, 김재동
*합창 : 에울 앙상블
*진행 : 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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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