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파우스트>
일시/2006. 05. 24 ~ 2006. 05. 25 저녁 7시30분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요금/ R석 : 30,000원 / S석 : 20,000원 / A석 : 10,000원
A석에 한하여 중.고교생 50%할인
문의/ 한양대학교 성악과(Tel. 02-2291-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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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 헨릭 쉐퍼
독일 라이프찌히 대학교 지휘과 졸업
2005년, 수많은 지휘자들을 제치고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Claudio Abbado의 부지휘자로 발탁
이스라엘 신포니에타, 샤론 앙상블, 남서독 교향악단, 히로시마 교향악단 객원
지휘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지휘
Oper Leipzig에서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새롭게 연출된 ‘피가로의 결혼’
초연
객원 지휘자로서, 정기적으로 도쿄 교향악단, 홀랜드 심포니아, 프라하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 리탄 오케스트라, 독일 라디오 오케스트라, 아스코 앙상블, 프랑크프루트 오케스트라, 뉘른베르 크 심포니, 그리고 영국 BBC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해 오고 있다.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초빙교수
연출 / 박 수 길
뉴욕 카네기 리싸이틀 홀 및 국립극장에서 다수의 독창회
코리안 심포니 관현악단 등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
라보엠, ‘아이다’, ‘일 트로바토레’, ‘리골렛토’, ‘팔리앗치’,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텔로’, ‘가면무도회’, ‘춘향전’ 등 70여 편의 오페라 주역 출연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죠반니’, ‘산불’ 등 10여 편의 오페라 연출 및 예술 감독
1997년 페르치오 탈리아비니 국제 콩쿨 심사위원
1998년 뮌헨 국제 콩쿨- 성악부 심사위원
국립 오페라단 예술 감독 역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장 역임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
오페라 코치 / 막심 브라빈스키
Amiens Conservatoire 반주과 교수
Saint-Maur-des-Fosses Conservatoire 반주과 교수
Levallois-Perret Conservatoire 피아노과 교수
Paris VII Saint-Denis Universite 작곡과 교수
Sergiu Celibidache와 오케스트라 지휘 마스터 클래스 (Munich, Paris, Cluny)
다양한 공연 협연 (Saint-Denis 페스티벌, Montpellier 프랑스 라디오, Leonard Bernstein, Kurt Masur, Ricardo Muti 등등)
현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초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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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리골렛토‘ 시작으로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정기 오페라가 5월 24일, 25일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작품은 지난 1975년 3회 공연 작품이었던 <구노의 ‘파우스트’>로 3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지게 되었습니다. 6개월여의 준비기간을 통해 올려질 이번 오페라는 기성 오페라단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없는 작품성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며, 지휘에 초빙교수 Henrik Schaefer, 연출에 박수길 명예 교수, 한양 음대 성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케스트들과 합창단,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약 200여 명 이상이 출연합니다.
<파우스트>는 국내 오페라 무대에 많이 올려지지 않은 프랑스 그랜드 오페라로 음악적인 완성도가 빼어난 작품입니다. 테너와 소프라노, 베이스의 유명 아리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연주 시간이 조금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볼거리, 들을 거리가 풍부하여 이번 한양대 오페라 <파우스트>는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한 그랜드 오페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괴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이 작품은 자신의 영혼을 팔아 젊음을 얻은 ‘파우스트’(테너)와 어긋난 사랑의 희생자인 ‘마르게리트’(소프라노), 이들을 지옥의 나락으로 인도하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베이스) 등 세 인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늙은 노학자 파우스트가 영혼을 팔아서까지 얻은 ‘젊음’은 사랑과 돈, 명예와 동일시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욕망과 유혹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파우스트는 마치 도박을 하듯 자신을 내어던져 욕망과 악의 한계를 경험하지만 결국 절대적인 선과 순수, 생명에 대한 경외심에 굴복하게 됩니다.
고전이 사랑받는 것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울릴 수 있는 감동과 공감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파우스트>를 선보이게 되는 학생들은 파우스트 박사의 일생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젊음과 사랑, 돈, 명예와 같이 없어질 것들과 결코 버릴 수 없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배우게 될 것이며, 유혹과 욕망, 인간의 존재와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중한 가치는 무대 위에 서 있는 사람이 음악과 작품에 몰입하여 최선을 다하게 될 때, 관객들에게도 전달되어 모두 함께 호흡하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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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파우스트 / 하세훈 (01)파우스트 / 김상진 (04)마르게리트 / 차현진 (02)마르게리트 / 권은주 (03)메피스토펠레스 / 이수범 (02) 메피스토펠레스 / 윤성민 (03)발랭탱 / 박두병 (01)발랭탱 / 김치영 (03)지 벨 / 김가혜 (04) 지 벨 / 오해리 (04)바그너 / 허정회 (02) 바그너 / 조상순 (03)마르타 / 김혜전 (01)마르타 / 김현영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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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