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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작성자 : sfmakeup  작성일 : 2007-12-26 오전 1:15:47
조회수 : [ 4543 ]
첨   부 :    창동호두 .jpg  (763 KB)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하는 만원의 행복> 특별 공연
안무가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정통 볼쇼이발레단 버전으로 발레의 진수를.

크리스마스 이브날. 마리와 호두왕자의 환상속의 이야기를 담은 <호두까기 인형>은 러시아 태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안무가이자 ‘살아있는 신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로, 이야기를 마임이나 단순한 동작 보다는 고난도 춤으로 전개해 나간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화려한 무대 속에서 발레의 진수를 만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발레는 몰라도 김주원은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를 몰고 있는 김주원. 2006년 무용계의 아카데미 상이라 불리우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여성무용수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발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현재 최고의 기대주인 발레리노 김현웅과 호흡을 맞추어 풍부한 감성과 완벽한 테크닉을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다. 그리고 2007년 한국발레협회의 빛나는 신인상을 수상한 이시연이 세련된 표현력과 기량을 펼치고 국립발레단의 ‘보석’김리회가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주역으로 더욱 다듬어진 기량으로 ‘보석 중의 보석’으로 거듭난다.

줄 거 리
서막 | 크리스마스 이브의 거리.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은 마리네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날. 친척들과 친구들이 파티에 참가하려고 마리네 집으로 간다.

1막-1장 |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고 거실.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서 즐거운 파티가 시작된다. 어린이들은 트리 주위를 돌며 흥겹게 춤을 춘다. 그때 마리의 대부인 드로셀마이어가 가면을 쓴 채 등장한다. 가면 때문에 어린이들은 누구인지 몰라보는 가운데 드로셀마이어는 어린이들에게 지팡이를 서게 하는 마술과 태엽 인형들의 춤을 보여준다. 할리퀸의 점프, 콜롬비나의 회전, 여자악마와 남자악마의 격렬한 깜짝춤. 가면을 벗은 드로셀마이어는 마리와 프릿츠에게 선물을 주는데 그 중 마리의 선물은 호두까기인형이다. 그것을 탐낸 개구쟁이 프리츠의 장난으로 호두까기인형이 망가진다.

1막-2장 | 한밤중 마리네 집 거실.

한밤중에 마리는 자신의 호두까기인형이 걱정되어 아래층으로 내려온다. 마리의 꿈속에서 드로셀마이어가 마법사가 되어 나타난다. 갑자기 거실 안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라기 시작한다. 트리 밑에 놓여 있던 각 나라의 인형들도 생명을 얻어 살아 움직인다. 호두까기인형도 움직인다. 그 때 갑자기 생쥐들이 나타나 인형들을 위협한다. 호두까기인형은 장난감 인형들을 이끌고 생쥐들과 전쟁을 벌인다. 호두까기인형과 쥐 왕의 결투에서 마리는 자신이 아끼는 호두까기인형이 위험에 빠지자 드로셀마이어가 가르쳐 준대로 불 붙인 초를 쥐 왕에게 던져 쥐들을 전멸시킨다. 마리와 인형들이 쓰러진 호두까기인형을 일으키려는 순간 호두까기인형은 멋진 왕자로 변신하고 마리에게 크리스마스 랜드로 환상적인 여행을 제의한다. 크리스마스로 향하는 길에 마법의 눈송이들을 만나 함께 춤을 추고, 배를 타고 해저의 나라를 지나 하늘로 오른다. 장난감 인형들도 마리와 왕자를 따라간다.

2막 | 크리스마스랜드.

반짝이는 큰 별 하나가 점점 가까워지고 그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도착한다. 그때 어느새 따라온 쥐들이 등장하여 다시 전투가 벌어지지만 왕자는 가볍게 승리한다.

마리와 왕자는 승리의 기쁨에 행복해 하고 인형들은 두 사람을 위해 각국의 춤을 춘다. 스페인춤, 인도춤, 중국춤, 러시아춤, 프랑스춤에 이어 유명한 꽃의 왈츠가 나오고 마지막 마리와 왕자의 결혼 2인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에필로그 | 크리스마스 아침
마리가 잠을 깨어보니 모든 것이 꿈이었다. 호두까기 인형을 품에 안은 마리는 지난밤의 호나상적인꿈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아침을 맞이한다.

주역무용수
김 주 원 Joo-won Kim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98년 국립발레단 입단. 97년 모스크바 볼쇼이 발레학교 졸업. 98년 국립발레단 <해적>을 통해 주역으로 데뷔했다. 뛰어난 두뇌, 호소력 있는 연기, 아름다운 상체 라인 등 자신이 지닌 장점을 작품에서 최대한 발휘하는 발레리나.

청순 가련형의 지젤부터 요염하고 야심만만한 스파르타쿠스의 예기나까지 변신의 폭이 넓은 무용수이다. 특히 2002년 4월에 있었던 국립발레단의 일본 순회 공연에서는 현지 평론가로부터 ‘그녀는 배우다’라는 찬사를 받았고, 5월에는 국립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장운규와 함께 일본 신국립극장 발레단의 <돈키호테>에 객원 주역으로 초청, 공연하여 아사히 신문으로부터 ‘뛰어난 기술과 아름다움을 보여준 한국 스타’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0~2001 국립발레단의 ‘유리 그리가로비치 3부작; 스파르타쿠스, 백조의호수, 호두까기인형’의 주역. 99년 대한민국 문화관광부 주최 한국을 빛낸 발레스타 출연. 2000년 세계춤 2000 월드 스타 갈라공연 에서는 세계적인 스타 이렉 무하메도프와 2인무를 춤췄다. 2002 한일 월드컵 홍보 대사로 활약했고, 월드스타페스티발로 전세계 유명한 발레리나들이 초청되어진 공연인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립오페라 발레단 정기공연 “백조의 호수”에 주역으로 초청되어 출연하였다. 아름답고 가련한 ‘지젤’ 역부터 요염하고 매혹적인 ‘카르멘’ 역까지 모두 완벽하게 그녀만의 캐릭터로 탄생시키는 모습을 보면 작품 분석력 및 표현력에 있어서 최고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발레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할수 있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완벽한 상체 라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여성무용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현재 패션, CF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김 현 웅 Hyun-woong Kim

2004년 입단한 캐릭터 솔리스트. 뮤지컬 배우 집안에서 성장하여 무대에 대한 애착과 뛰어난 신체조건이 가장 큰 장점이다. 1999년 홍대부고 3학년 재학 중 발레협회 콩쿠르에서 수상을 계기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 후 국립발레단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솔리스트’ 에 객원 출연하며 국립발레단과 인연을 맺었다.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하여 ‘세레나데’, ‘Prince of Pagoda’를 비롯한 정기공연에 주역을 맡았다. ‘한국을 빛내는 발레스타’ 공연 참가했으며 2004년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 졸업 (기나디 실루스키 선생 사사) 하였다. 국립발레단 입단 후 <백조의 호수>, <해적>, <고집쟁이 딸>,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해설이 있는 발레 등 많은 공연에 주역으로 활동하며 차세대 재목으로 인정받았고, 2007년 <스파르타쿠스>를 통해 감명깊은 무대를 선사 하여 더 이상 신예가 아닌 그 만의 테크닉과 연기력을 통해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07년 한국발레협회 당쉬르 노브르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 리 회 Ri-hoe Kim

80:1의 경쟁을 뚫고 2006년 입단한 김리회는 완벽한 신체조건과 깔끔한 표현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돈키호테”, “심포니 인 C” 및 해설이 있는 발레 등으로 크게 주목을 받아온 후 2006년 정기공연 “호두까기인형” 마리 역으로 그녀의 첫 주역 무대를 열게 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했으며, 2004년 불가리아 바르나콩쿠르 주니어부분 최우수 2인무상과 평론가상 3위 및 2005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07년 <스파르타쿠스>의 예기나 역과 <뮤자게트>의 캐트 역할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문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립발레단의 ‘보석’같은 발레리나 이자, 무용계의 큰 기대주 이다.

이 원 철 Won-chul Lee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탄탄한 기초와 뛰어난 기료를 갖춰 한국 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재목으로 손꼽힌다. 특히 점프와 회전 등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섬세한 라인을 바탕으로 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2002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과 동시에 국립발레단 입단. 2003년부터 스타 발레리나인 김주원과 호흡을 맞췄다. 1993년~1998년 미국 위싱턴 키로프 발레아카데미에서 유학하였다. 1998년 USA 국제무용콩쿠르(잭슨 콩쿠르) 세미 파이널리스트, 2003년 동아 무용콩쿠르 은상, 2003년 전국신인 무용콩쿠르 금상, 2004년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05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국립오페라 발레 <백조의 호수> 객원 주역(파트너 김주원)으로 활동하였다. 국립발레단 정기공연 및 주요공연의 주역을 통해 그 만의 색깔을 담은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립발레단 Korea National Ballet Company

우리나라 무용계의 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관객들과의 교감을 위해 항상 새로운 시도를 꾀하는 국립발레단은 1962년 국립극장 산하단체로 시작되어 2000년 재단법인이 된 후,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감독 박인자의 지휘 하에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을 먼저 생각하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감과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발레단으로 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국립발레단은 <해설이 있는 발레>와 같은 참신한 대중화 프로그램, 유리 그리가로비치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 마츠 에크, 보리스 에이프만과 같은 세계적인 거장과의 작업, 적극적인 단원 매니지먼트를 통해 국내 무용계 최초의 스타 시스템을 정착시킴으로써 한국 발레가 오늘날 인기 예술 장르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국내외 무용 콩쿠르에서 단원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이집트(1997), 이스라엘(1997), 중국(2000/2001/2005/2006), 일본(2002), 러시아(2003/2006/2007), 미국(2004), 폴란드(2007)에서의 해외 순회공연이 대성공을 거두며 국내외 언론 및 문화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아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2007년 상반기에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발레단과의 합동공연 <스파르타쿠스>를 통해 한/러 양국에서 큰 환호를 받으며 국립발레단의 저력을 과시하였고, 폴란드 우쯔 국제 발레 페스티벌 초청공연과 러시아 모스크바공연을 통해 유럽관객으로부터 10여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어 국립발레단의 무대가 세계각지로 확대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공연명: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  

기 간  2007년12월24일 ~ 2007년12월24일  

시 간 오후 4시, 8시  

주관/주최 국립발레단  
분장디지인/ 구유진 ( S.F MAKE-UP)
후 원 서울사이버대학교, KT&G, 현대백화점  

관람료 전석 10,000원  

할인정보 할인 없음  

예매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  

Link http://www.kballet.org  

기 타 관람연령: 만 48개월 이상(미만은 입장불가), 소요시간: 약 2시간(인터미션 포함)  

문 의 02)587-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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