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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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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지은영(마술의손) |
작성일 : 2002-12-03 오전 11:4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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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 15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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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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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두근거립니다. 4년이 지나도록 메이컵일을 하고 있지만 항상 어딘가 부족한듯......... 메이컵에 대해 만족을 하지 못하고 과연 내가 원하는게 뭘까......무엇이 나의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있을까......고민하던 중인데...... 뭔가 일상적이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특별한 무언가를 찾고 그토록 원했건만... 항상 뜻대로 되지 않아 많이 힘들어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연히 이곳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많이 힘들고 어렵게 보이지만 이것이 바로 제가 그렇게 갈망하던 것이 아닌가...... 그래서 지금 무지 떨린답니다!! '피부미용과'를 졸업하고 지방에서 메이컵을 접할 수 있는 것이 신부메이컵뿐이라 그동안 계속 신부메이컵일을 하고 지내던 나에게 꿈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모든 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1년 가까이 서울에서 분장 공부를 하고 있지만....... 과연 내가 바라던....내가 목표하던 꿈을 이룰수 있을까 여전히 아니 더 많이 고민되고 무척 힘이 든답니다. 빨리 새로운 아니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이제는 하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건지...... 너무 가슴이 벅차 어떻게 말을 하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 의사가 잘 전달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쪽 분야에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길을 안내해 주실 수 있으신지............. 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렇게 헤메고 있는 저에게 희망의 불빛 만이라도 밝혀 주실 수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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