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微妙變飾(화미묘변식)
공연기간 / 2011-10-02 ~ 2011-10-02
공연일시 / 2011-10-02 19:00 ~ 21:00
공연장소 / 국악원 예악당
주 최 / 한누리무용단
주 관 / 한누리무용단
후 원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사)영산예술단
관람연령 / 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
관람시간 / PM7:00
가 격 / 전석 20,000원
문의전화 / 010-6233-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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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 태평무┃원작:강선영, 재구성:양성옥, 작곡:이경섭┃분장디자인:구유진(분장:S.FMAKEUP/김진영,김지주,이해숙)┃
태평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보유자: 강선영)로 지정되어 있다.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 있게 몰아치는 발 디딤새가 신명,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으로 정·중·동의 미적형식을 가진 완벽한 춤이라 할 수 있다. 음악에 있어서는 낙궁, 터벌림, 올림채, 도살풀이, 자진도살풀이의 전통가락을 바탕으로 새롭게 작곡되었고 춤의 형태에 있어서는 원형의 독무에서 군무로 재구성 되었다.
출 연 : 방진아, 김서량
김진경, 김효진, 백 설, 김빛나, 모주빈, 최은혜, 황슬기, 류진경, 이세희
한상은, 권덕연, 김유진, 이은솔, 이진주, 류혜진, 이유진, 최수가, 황예슬
□ 승무
승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보유자: 이매방)로 지정되어 있다. 승무는 우리나라 민속춤의 정수라 할 만큼 품위와 격조가 높은 춤으로 정중동(靜中動)·동중정(動中靜)’이 잘 표현되어 예술성이 높은 춤이다. 1935년경 이매방 선생님의 祖父인‘李大祚’선생에게서 학습한 다음 반세기의 긴 연륜을 고수·보존하며, 각고·연마하여 극치의 아름다운 예술로 창조해 놓은 작품이다. 인간의 기쁨과 슬픔을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승화시킨 이지적인 춤이라 할 수 있다.
출 연 : 이소정
□ 꿈 속 도드리┃안무:이흥구, 작곡:원일┃분장디자인:구유진(S.FMAKEUP)┃
동양에서 가장 성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인물이 요순(堯舜)이다. 순임금의 음악을 소악(韶樂)이라고 하는데 논어에서 공자는 순임금의 음악인 소악을‘진미(盡美), 진선(盡善)하다’고 하여 아름다움과 선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찬미하고 있다. 여기에 비유되는 꿈 속 도드리는 유유히 흐르는 선율을 따라 하늘에서 요정들이 내려와 허공에서 춤추는 것을 묘사된 곡으로 우리 도드리 양식(반복·변주·대화의 전통적 개념)에 따라 변주 시키고 있고 즐거운 반복이 이 곡의 특징이다. 이러한 의미를 함축한 내용으로서 상아(象牙)의 모습으로 된 박을 치면서 순선함과 순미함을 춤으로 안무되었다.
출 연 : 성예진, 이영은, 김진경, 이혜선, 김효진, 백 설, 모주빈, 황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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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가┃원작:송범, 지도:양성옥┃분장디자인:구유진(S.FMAKEUP)┃
1968년 멕시코 올림픽의 세계민속예술제전에 한국민속예술단의 레파토리로 선정되어“연가”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었다. 한국의 대표적인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기악곡화 하여 한국적인 정서를 잘 나타내고 있다. 이도령과 춘향이가 달 밝은 밤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즐거워하는 대목으로 청춘남녀의 사랑이 잘 묘사되어있다.
출 연 : 박지혜, 지승환
□ 검무┃원작:김백봉, 재안무:양성옥┃분장디자인:구유진(S.FMAKEUP)┃
신라시대 황창의 영웅적 행위를 칭송하기 위해 만들어져 내려오던 검기무, 황창량무를 현재에는 전통무용에서부터 창작무용에 이르기까지 여러 류의 검무가 발전하고 있다. 장단의 변화에 따라 춤사위는 무겁게 시작되어 점점 역동적으로 변화하여 힘찬 기상을 표현한다.
출 연 : 김선희
김빛나, 류진경, 이세희, 한상은, 권덕연, 김유진, 이은솔
이진주, 김승현, 류혜진, 손효진, 이유진, 정은지, 최수가
□ 초혼┃원작:송범, 재안무:양성옥, 편곡:이경섭┃분장디자인:구유진(S.FMAKEUP)┃
우리들의 삶에는 참으로 많은 고통을 수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고 또한 그 고통과 함께 우리의 삶은 나아가고있다. 송범 선생님의 유작‘생영의 신음’과‘사형대’는 6.25동란 때 전쟁의 살상과 남과 북의 이념의 갈등으로 희생될수 밖에 없었던 삶의 비극을 현대적인 기법으로 안무된 작품이다. 죽음이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살을 풀어서 그 생령들을 위로하는 것이‘초혼’이라는 소극으로 재안무 되었다.
출 연 : 생영의 신음┃김서량
사형대┃이혜선
살풀이┃김 정
□ 산조
많은 유파의 가야금산조가 전승되고 있다.
유파별 짜임새가 약간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많고 선율 짜임이 다채롭다. 김윤덕류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단모리로 구성되어 춤사위도 이 장단에 맞추어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복합적으로 표현되는 절제된 기교가 특징이고, 담백한 소박미까지 내포하고 있다.
출 연 : 가야금
춤┃서희정
분장디자인┃구유진(S.FMAKEUP)
□ 부채춤┃안무:양성옥, 작곡:김백찬┃분장디자인:구유진(분장:S.FMAKEUP/김진영,김지주,이해숙)┃
세계무대에서 가장 많이 각광받고 있는 신무용 계열의 전통춤으로서 부채를 펴고 접고 돌리고 뿌리는 기교자체가 춤사위 중심을 이루며, 한국여인의 밝고 화사한 세계가 집약되어 있다. 화려함과 은근한 향기를 내뿜는 꽃을 형상화한 자연 친화적인 춤으로 우아하면서도 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음악에 있어서도 새롭게 작곡되어 무용음악 발전의 의의도 있다.
출 연 : 이영은
김빛나, 모주빈, 최은혜, 황슬기, 류진경, 이세희, 한상은, 권덕연, 김유진
이은솔, 이진주, 김승현, 류혜진, 손효진, 이유진, 정은지, 최수가, 황예슬
□ 가사호접┃원작:조택원, 재안무:송범, 지도:양성옥, 작곡:김준영, 편곡:이경섭┃분장디자인:구유진(S.FMAKEUP)┃
1933년 조택원 무용 연구소 제1회 공연무대에서‘승무의 인상’이라는 제목으로 초연되었고, 1943년 시인 정지용에 의해‘가사호접’으로 개명되어 조택원과 일상을 함께한 춤이 되었다. 이 작품은 전통을 재창조하여 새로운 극장미학으로 승화시킨 조택원의 창작정신을 엿볼 수 있다. 1975년 문화훈장 수상기념 한일합동무용공연 때 그의 제자인 송범으로 전해졌으며 조택원의 미망인 김문숙에 의해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원곡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이중주를 관현악곡으로 편곡되었다.
출 연 : 이선희
□ 장고춤┃안무:양성옥, 작곡:김성국┃(분장:S.FMAKEUP/김진영,김지주,이해숙)┃
흥과 멋의 상징으로 장고를 메고 선율에 따라 변하는 춤사위는 아름답고 화려하며 또한 경쾌하고 절도 있는 리듬의 조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음악에 있어서는 제주민요 중 오돌또기와 너영나영을 토대로 작곡되었다.
출 연 : 정효민, 김효진
이영은, 방진아, 김진경, 백설, 김빛나, 모주빈, 최은혜, 황슬기, 이세희, 류진경, 권덕연,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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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