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일곱 개의 변주’
공연 일시 : 2011년 11월 3일∼4일 오후 8시
공연 장소 : 두산아트센터
주 최 : 장선희발레단
후 원 :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세종대학교, 무용문화포럼
공연문의 : 장선희발레단: (02)3408-3280/ 010-5215-3358(안무가)
www.interpark.com (인터파크) 1544-1555
www.doosanartcenter.com (두산아트센타)
E-mail : sunny@sejong.ac.kr H-page://jangseonh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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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 태 프
예술스태프 - 대본 / 이문재(경희 사이버대 교수, 시인)
안무 / 장선희(세종대 무용과 교수)
음악선곡 및 편집 / 전상윤(영화음악작곡가)
무대 디자이너 / 정승호(서울예술대학 교수)
조명 디자이너 / 최관열
의상 디자이너 / 한승수
분장 디자이너 / 구유진(S.F MAKE UP 대표)
조 안 무 /황재원(세종대 겸임교수, 유니버설 발레단 지도위원)
황순영(세종대 무용과 강사),
지 도 / 문경만(세종대 무용과 강사),홍경화 (세종대 무용과 강사)
행정스태프 - 음악 감독 / 허인정 (세종대 무용과 강사)
무대 감독 / 한규영
영상 기록 / 지화충
사 진 / 최영모
기 획 / 이성지(세종대 무용과 강사), 김나리(세종대 무용과 강사)
홍 보 / 정기령(세종대 무용과 강사)
주요 배역 : 임혜경/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승현, 강민우, 이영도, 서동현 / 유니버셜발레단 솔리스트
김정아, 오수미, 최연승 / 현 장선희발레단 단원
정훈일, 류형수 / 현 장선희발레단 단원
첼리스트(특별출연) / 김해은(씨엘로스앙상블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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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문화재단 공연예술창작 활성화 지원작 장선희발레단2011가을특별기획
‘현대발레, 러브스토리와 만나다’ 사랑에 관한 일곱 개의 변주 2011
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
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
지금 여기가 생의 맨 앞이다.
지금 여기가 사랑의 맨 앞이다.
내가, 당신이, 우리가 맨 앞이다.
여기에서 돌아서면 여기가 맨 끝이다.
맨 앞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자.
지금 여기에서 한 걸음 내딛는 순간
사랑이 다시 태어난다.
우리가 다시 태어난다.
『스토리텔링』
프롤로그: 세상 모든 사랑을 위하여
1. 문은 벽에다 내는 것
-사랑은 수시로 벽이 되어 앞을 가로 막는다. 하지만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문은 벽에다 내는 것이다. 높고 긴 벽에다 내는 문일수록 문은 문다워진다.
2. 투스텝으로, 불빛 속으로
-젊은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을 스케치한다.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청춘은 오늘도 경쾌한 투스텝, 열정적인 스타카토로 사랑의 심연 속으로 달려간다.
3.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성악곡 ‘아베마리아’ 변주. 세상의 모든 고통을 끌어안는 ‘큰 사랑’. 외롭고 굶주리고 아픈 사람이 있는 한, ‘나’는 행복할 수 없느니…
4. 어떤 생의 긴 그림자
-샹송 ‘고엽’의 변주. 삶보다 더 큰 사랑이 있으랴. 삶은 사랑과 사랑 사이에서 잠시 멈추라고 말한다. 깊은 가을, 자기 생에서 잠시 비켜서는 사람이 있다.
5. 땅끝에서 돌아서라
-젊음의 맥박, 락(rock). 중력을 이겨내고, 하늘 높이 비상하려는 젊음의 에너지. 여기가 땅끝이라고? 그렇다면 돌아서자. 그러면 여기가 땅의 맨 처음, 땅의 시작이다.
6. 내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음유시인의 노래 ‘가시나무’ 변주. 사랑은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는 일. 사랑은 ‘내 안의 무수한 나’를 다 불러 모아 ‘당신’을 향하게 한다.
7. 지금 여기가 사랑의 맨 앞
-발레 ‘돈키호테’ 1막 변주. 혼자만의 사랑, 단 둘만의 사랑은 없다. 사랑을 키워주고, 사랑을 이끌어주는 공동체가 있다. 젊은 커플의 사랑은 성년식이자, 입사(入社)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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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