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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국무용)춤 다솜 회 소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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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12-05 오후 7:4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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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 5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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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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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품***
2001 양선희 창작춤 " 회 소 곡"
대본;고부안
안무:양선희
연출;정일성
무대감독;박인환
특별출현;윤미라
조역; 박건희.박선희,조훈일,채명신
출현:춤다솜 무용단, 이지은외55명
지도;김상덕,장선미,이지은
조명디자인;정진덕
의상;뉴욕
분장디자인: 구유진,
분장팀: sfmakeup system(한정은,신민경,채선아,김신미,김이화,
이경란,한승희,진선미)
**춤다솜 무용단 서울시 무대 공연 지원 수혜작품 회소곡**
*장소;중앙 국립 극장 대극장 해오름
*일시;2001년 6월1일(금)오후7;30분. 6월2일(토)오후4:30분,7:30분
*작품 설명*
작품 "회소곡"은 "회소"의 원뜻 처럼 진자의 이야기이며 약자의 이야기이다.
작품 속에서 표현 되어지는 의미의 재해석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순간 순간 격게 되는 상대적 결핍과 소외감 그리고
본능적인 방어와 대립 끊임 없는 갈등과 욕망에 비하여 이루어 지는것이
매우 외소해 보이는 나 자신의 이야기이며
현대인의 자화상이라 할 것이다.
대본에 제시된 내용들은 역사속에 사랑의 흔적을 찾아 회소의 의미를
부각 시켰으나 안무자의 재해석은 현대인으로서 격게되는 사랑의 흔적과
진자의 자화상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제시하고자 함이며
상실되어버린 우리사회의 어느 부분에서 그래도 잔재하고있는 인간적인
사랑의 허무감을 맹목적으로 희생을 강요하게 돼는 자신과의 갈등이
이 작품속에서 회소곡의 재해석으로 표현하고자 함이다.
신라 천년의 그림자는 사라졌지만 우리들의 자화상속에서 회소곡의 흔적을 찾
을 수 있으리라.
>> 프로로그 - 토 우
토우는 회소다.
지나간 넋들을 위로하고 애도하자면 그 누구도 애달프지 않은 삶이 있으리오.
사라져간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함이다.
토우를 통한 회소의 암시를 표현하게된다.
>> 제1막 - 흔 적(삶,만남)
흔적의 회소이다.
인생여정에 나타나는 희노애락은 무엇인가?
우리는 만남의 인연응 우정과 사랑으로 이루어진다고 본다.
삶의 형상화에서 나타나게 되는 흔적으로 남겨지고 싶다.
>> 제2막 -신 의
신의의 회소이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모임의 의미는 신의를 바탕으로 이뤄지는것이 아니겠는가?
신의의 의미는 동성과동성,이성과동성간에 관계를 목적에 따라 더욱 강조되어지고 그 가치를 인지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우정이라고도 하고 사랑이라고도 한다.
>> 제3막 -사 랑 (절규, 죽음)
사랑의 회소이다.
회소의 미련응 버리고자 함이다. 나는 결코 약자가 아니라고 거부하고 싶고, 절망적인 삶의 현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의미는 곧<사랑>으로 점철되어질것이라 하겠다.
그러나 사랑도 죽음이라는 한계성으로부터 더욱 절규할수밖에 없으며,영원한 죽음의 이별 앞에서 더욱 처절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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