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페라 앙상블 "1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갈라 오페라 VIVA PUCCINI 공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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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4년 오페라 시즌 개막을 알리는 오페라 축제
갈라 오페라 VIVA PUCCINI!!
한국초연 오페라공연과 참신한 창작오페라 공연을 공연해 온 젊은
오페라단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창단 10주년 기념무대로 한국인들
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푸치니의 3대 명작오페라 ‘토스카’,‘나비부인’
그리고 ‘라보엠’을 동시에 공연하는 갈라 오페라 VIVA PUCCINI를
2004년 오페라 시즌 개막작으로 공연합니다.
2. 새로운 공연 형식의 갈라 오페라 VIVA PUCCINI로 푸치니 오페라의
진수와의 만남 !!
갈라 오페라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뛰어 넘어 관현악, 무대미술, 오페 라의상, 이미지영상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푸치니 오페라의 주옥같은 에 센스들을 동시에 감상하는 새로운 방식의 오페라 공연으로 고비용의 장식 적인 대형공연을 지양하고 관객과 음악적 상상력으로 만나는 새로운 형 태의 무대로 오페라의 선진국에서는 오페라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공연으로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무대입니다.
3. ‘직수입 오페라’에 맞서 ‘한국오페라의 자존심’을 보여 줄 정상의 무대!!
국적불명의 ‘운동장 오페라’, ‘직수입 오페라’에 맞서 오페라의 진정성을 회복하고자 정상급 성악가들이 펼치는 ‘한국오페라의 자존심’의 무대!!
김홍식(전 예술의전당 음악감독)의 지휘와 장수동(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 감독)의 연출로 마련된 갈라 오페라 VIVA PUCCINI는
소프라노 김인혜(서울대교수)를 비롯하여 이춘혜(가톨릭대교수), 이승희 (추계예대교수), 테너 이찬구(원주대교수), 이 현(영남대교수), 바리톤 장 유상(단국대교수) 등 중견성악가들과 오페라 현장에서 주목받는 소프라노 이지은, 손미선, 테너 김 경, 이강호 그리고 뉴욕, 로마무대에서 활약중인 소프라노 길한나, 테너 신선섭, 남성한 등이 가세한 이번 갈라 공연은 2004년 시즌 오페라 개막 축제로서 손색이 없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4. 사랑이 전부인 그대, 그대 이름은 여자!!
파리지엔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라보엠’속의 미미,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던 ‘토스카’ 그리고 기다림을 간직한 채 바다를 향하던 ‘나비부인’의 비 극적 사랑 이야기를 한 무대에 선보이는 이번 갈라 오페라는 파리, 로마,
나가사키를 거쳐 서울에서 2004년 4월, 우리를 짓누르는 마음의 무게를 털어 내고 새봄의 향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 서울오페라앙상블 소개
서울오페라앙상블은 1994년 5월,'오페라의 전문화'를 목표로 창단되어
지난 10년간 꾸준히 新作 오페라를 공연해 온 오페라단이다.
드뷔시 오페라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비롯하여 <목소리>,<비단사다리> 등 수편의 오페라와 창작오페라 백병동의<사랑의 빛>,<줄리아의 순교>,<사랑의 변주곡> 등의 한국초연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우리의 얼굴을 한 오페라 시리즈’인 <서울*라보엠>,<팔리아치>로 오페라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도 있다. 또한 韓日교류오페라 공연, 남양주세계야외축제 초청공연 등을 통해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밖에 오페라 <안중근>,<춘향전>(애틀란타올림픽초청공연),<모세>,<아이다>,<토스카>,<카르멘>,창작오페라<실크로드> 등 수십편의 오페라의 협력단체로‘현장 중심의 오페라 작업’을 줄곧 펼쳐왔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예술감독인 연출가 장수동을 주축으로 창작오페라 개발과 新作 공연으로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는 젊은 오페라단이다.
◈ 스 텝 진
지 휘 / 김 홍 식 ( Conductor )
․ 서울대 음대 졸업
․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 밀라노 시립음악원 지휘과 졸업
․ 라스칼라 극장, 바르셀로나 리체오 가극장 지휘자 역임
․ 오페라 <라 보엠>, <휘가로의 결혼>, <스잔나의 비밀>, <토스카>등 지휘
․ 前 예술의 전당 음악감독, 現 한서대 예술관리학과 교수
연 출 / 장 수 동 ( Director )
․ 국립오페라단을 거쳐 이태리 라스칼라 극장 오페라연출 아카데미 졸업
․ 문예진흥원 해외파견 예술인으로 선정, 미국브루클린 무대아카데미,
헝가리 국립오페라극장에서 무대연출 수학
․ 오페라<토스카> 창작오페라<춘향전>, <안중근>
소극장오페라 <수잔나의 비밀>, <서울-라보엠 >등 80여편 연출
․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서울-라보엠>, <안중근>등의 오페라대본,
<명성왕후>,<얼굴찾기>,<살푸라-5>,<신 실크로드>등 무용, 가무악 대본 집필
․ 現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 회장
무대미술 / 이 학 순
․ 이탈리아 밀라노 NUOVA ACCADEMIA 무대미술과 디플롬 취득
․ 오페라<루치아>, <돈지오반니>, <토스카>, <모세>,<심청> 등 다수
◈ 출연자
Tosca / 김 인 혜 ( Soprano )
․ 서울대 음대 졸업
․ 줄리어드 음대 졸업 , 동양인 최초 성악 박사 취득
․ 링컨센터 기념상 수상 , 뉴욕 카네기홀 및 링컨센터 연주회
․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 <안중근> , <라 트라비아타> 등에 주역출연
․ 現 서울대 교수
Tosca / 이 지 은 ( Soprano )
․ 성신여대 재학중 도이,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 미국 맨하탄 음대 대학원 성악과 수료
․ 오페라 <나비부인>, <토스카>, <팔리아치>, <수잔나의 비밀>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추계예대, 한세대 출강
Cavaradossi / 김 경 ( Tenor )
․ 한양대 음대 졸업
․ 이태리 알렉산드라 국립음악원, 페라로 아카데미아 졸업
․ 살레르노, 바스띠아니 국제콩쿨 입상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리골렛또>등 다수 주역출연
․ 現 부산영산대 교수
Cavaradossi / 이 현 ( Tenor )
․ 중앙대 음대 졸업
․ 이태리 오지모 아카데미아, 롯시니 국립음악원 졸업
․ 베냐미노 질리, 라우리 볼피, 비욧티 국제콩쿨 입상
․ 오페라 <라보엠> , <리골렛또> , <카르멘>등 20 여편 주역출연
․ 現 영남대 음대 교수
Scarpia / 백 광 훈 ( Bariton )
․ 경희대 음대 졸업
․ 독일 부퍼탈 국립음대 졸업
․ 오페라 <토스카>, <라 트라비아타>등 다수 주역출연
․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초청독창회
․ 現 협성대 출강
Scarpia / 장 유 상 ( Bariton )
․ 단국대 음대 졸업
․ 이탈리아 피렌체 국립음악원 졸업
․ 비엔나, 베냐미노 질리 국제콩쿨 입상
․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 <아이다> , <팔리아치>등 다수 주역출연
․ 現 단국대 교수
< MADAMA BUTTERFIY >
CioCio-san / 이 승 희 ( Soprano )
․ 이화여대 음대 졸업,동대학원 수료
․ 영국 런던 길드홀 스쿨 대학원 졸업,영국 왕립 음악대학원 수석졸업
․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에프게니 오네긴>, <라보엠>, <춘향전>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이화여대, 추계예대 출강
CioCio-san / 손 미 선 ( Soprano )
․ 이화여대 음대 졸업, 계명대 대학원 졸업
․ 이태리 레 만프레디 아카데미아 졸업
․ <사랑의 정원사>, <아이다>, <심청>,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상명대 출강
Pinkerton / 신 선 섭 ( Tenor )
․ 영남대 음대 졸업
․ 로렌쪼빼로시 국립음악원 졸업, A.I.D.M 아카데미아 졸업
․ 이태리 타란토 국제콩쿨 1위, 프란체스코 칠리아 국제콩쿨 우승
․ 오페라 <나비부인>, <팔리아치>, <라 보엠>, <일 트로바토레>등 다수 주역출연
․ 이태리 유럽 등지에서 활동 중
Pinkerton / 남 성 한 ( Tenor )
․ 경희대 음대 졸업
․ 푸치니 국립음악원 졸업
․ 레나따 테발디, 라리오 인 무지까 국제 콩쿨입상
․ 오페라 <나비부인>등 다수 주역출연
․ 現 대진대, 상지대, 서울시립대 출강
Suzuki / 조 성 혜 ( Mezzo Soprano )
․ 연세대학교 음대 졸업
․ 이태리 밀라노 아카데미, 파람 국립음악원 졸업
․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이순신>, <리골렛또>등 다수 주연출연
․ 現 협성대 출강
Suzuki / 김 문 수 ( Mezzo Soprano )
․ 성신여대․숙명여대 대학원 졸업
․ 이태리 로마 아레나 아카데미아 졸업
․ 이태리 따우리아노바 국제콩쿨 입상
․ 오페라 <아멜리아 무도회 가다>, <에스터>, <라트라비아타>등 다수 주역출연
․ 現 기독음대 출강
< LA BOHEME >
Mimi / 이 춘 혜 ( Soprano )
․ 서울대 재학 중 도미, 미국 미시간대 연극학 석사 , 성악박사 학위 취득
․ 오페라 <마적> , <카르멘> , <돈 죠반니>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카톨릭대 교수
Mimi / 길 한 나 ( Soprano )
․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로마 아트 아카데미 졸업
․ 이태리 Lauri Volpi, 파바로티 국제콩쿨 등 입상
․ 오페라 <모세>, <쟌니 스키키>, <라보엠>등 다수 주역출연
․ 現 뉴욕,파리 등에서 활동중
Rodolfo / 이 찬 구 ( Tenor )
․ 서울대 음대 졸업
․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 오페라 <라보엠> , <라 트라비아타> , <나비부인>등 다수 주역출연
․ 現 국립원주대학 음대 교수
Rodolfo / 이 강 호 ( Tenor )
․ 한양대 음대 졸업
․ 이태리 페스카라 국립음악원, Mangia시립음악원 졸업
․ 오페라 <라보엠>, <코지 판 뚜떼>등 다수 주역출연
․ 現 국민대,안양대 출강
Musetta / 조 은 ( Soprano )
․ 연세대 음대 졸업
․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 카탈라니 아카데미 졸업
․ 오페라 , <코지 판 뚜떼>, <팔리아치>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서울교대 출강
Musetta / 박 상 영 ( Soprano )
․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학원 졸업
․ 미국 보스톤 음악학원에서 오페라 과정 졸업
․ 오스트리아 그라쯔에서 AIM's 오케스트라와 협연
․ 現 한양대 출강
Marcello / 최 상 규 ( Bariton )
․ 연세대 음대 졸업
․ 맨하탄 음대대학원 졸업
․ 오페라 <나비부인>, <스잔나의 비밀>, <사랑의 묘약>, <마적>등 다수 주역출연
․ 미국에서 활동 중
Marcello / 장 철 ( Bariton )
․ 서울대 음대 졸업
․ 이태리 리치니오 레피네 국립음악원 졸업
․ 오페라 <리골렛또>, <라트라비아타>, <팔리아치> 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서울대, 경원대, 선화예고 출강
Colline / 임 철 민 ( Bass )
․ 연세대 음대 졸업
․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 중앙콩클, KBS 신인음악회남자부 1위, 레온 도로 국제콩클 1위
․ 오페라 <리골렛또> , <돈카를로> , <아이다>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연세대 출강
Schaunard / 장 관 석 ( Bariton )
․ 서원대 음대 졸업
․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 졸업
․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라보엠>, <사랑의 묘약>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서원대 출강
Alcindoro / 장 철 유 (Bass)
․ 경희대 음대 졸업
․ 세계N.G.O대회 기념 오페라<돈 죠반니>주역출연
․ 오페라<리골렛또>, <라보엠>, <휘가로의 결혼>등 다수 주역출연
․ 現 서울시 합창단원, 경복대 출강
"맨땅에 헤딩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10 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군요." 오페라 연출가 장수동씨가 예술감독을 맡아 이끌고 있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올 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수많은 민간오페라단들이 존재하지만 제대로 된 활동을 하는 곳은 손에 꼽을 정 도로 열악한 국내 오페라 공연계 상황에 비춰볼 때 서울오페라앙상블은 참으로 대견 스런 단체다.
1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 온 것도 그렇거니와, 그동안 선보인 작품들이 대부분 작지만 알찬 소극장 오페라들, 창작 및 초연 오페라, '우리 의 얼굴'을 한 번안 오페라들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특히 요즘처럼 이벤트성 운동장 오페라나 해외에서 직수입된 초호화 대작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꿋꿋이 '작은 것'에 매달려 온 노력은 되려 빛을 발한 다.
"나름대로 의지를 갖고 시작한 작업이지만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주변의 도 움과 성원에 힘입어 이제껏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와 노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서울오페라앙상블 은 다음달 3-4일 오후 7시 한전아트센터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련했다.
'비바 푸치니'라는 제목으로 푸치니의「토스카」「나비부인」「라보엠」등 인기 오페라 세 편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다.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운 무대가 될 것 같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창단할 당시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막 귀국, 함께 공연에 참여했던 성악가들이 이제 중견 음악 인이 되어 이번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소프라노 김인혜(서울대 교수), 이춘혜(가톨릭대 교수), 테너 이현(영남대 교수) , 이찬구(원주대 교수) 등이 바로 그 멤버들. 소프라노 이지은 길한나, 테너 남성한 신선섭 등 신진 성악가들도 이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창단시부터 함께 했던 중견 성악인들은 물론, 당시 허드렛 일을 도와주던 성악도들이 이제 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함께 무대에 섭니다. 너 무 감격스럽지요." 공연에서는 또 10년을 함께 해 온 지휘자 김홍식(전 예술의전당 음악감독)이 지 휘를 맡고, 음악평론가 장일범씨가 해설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장수동씨는 지내온 10년보다 이제 앞으로 다가올 10년에 대한 기대와 책임감이 더 크다고 했다. 명품으로 포장된 직수입 오페라들의 범람으로 '구경꾼' 신세가 된 한국오페라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싶다는 바램도 덧붙였다.
"로마가 없으면「토스카」가 없고, 파리의 지붕이 없으면「라보엠」이 없고, 나 가사키 항구가 없으면「라보엠」이 없듯이 이제 서울이 없으면 안될 오페라도 있었 으면 합니다. 전통적인 소재보다는, '붉은 악마'처럼 역동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나 타낼 수 있는 작품을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사진있음>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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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