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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울아리 무용단 <느낌!>
*관람료 -전석 만원
*공연단체 -한울아리 무용단
*공연기간- 2006-03-08 ~ 2006-03-12
*공연시간 -8일(수), 9일(목) 7:30
11일(토), 12일(일) 4:00pm
*장르 -무용
*장소 -별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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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설명>
느낌Ⅰ - 빛 ․ 하양 (8,9일)
빛은 시작을 의미한다.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는 무한한 우주라고 생각된다. 그러나 인간은 빛을 이루고 있는 원색을 파악하고자 하며, 그 느낌을 새로운 빛의 느낌으로 환원하고자한다. 나에게 있어서 빛을 통한 색들은 하나하나 새로운 느낌으로 또 다른 빛으로 보여 진다. 과연 무용에 있어서 빛은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일까?
빛의 느낌 1 - 초록
새싹의 초록빛은 연약한 생명의 태동과 함께 처절한 생존 때문에 연민의 느낌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된다.
갓난아이의 생명의 신비라고나 할까. 자라난 잎들은 초록의 물결로 사람들에게 평화롭고 보다 안정적인 생명력의 느낌을 보여주는 것이다.
초록의 느낌만으로 평화롭고 안정을 되찾는 것은 자연의 힘이 아닐까.
빛의 느낌 2 - 빨강 - 열정 ․ 권력 ․ 금지
빨강의 느낌은 극단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부정적이거나 적극적이거나 그러므로 사랑에 있어서는 열정으로 권력에 있어서는 탐욕으로 금지에 있어서는 법으로 강한 힘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빨강은 다가가기에는 두려움이 있고 소유하기에는 부족함을 느끼며 누리기에는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빨강은 무슨 의미일까.
빛의 느낌 3- 파랑
파랑의 느낌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사라진 것들에 대한 연민이라 하겠다.
또 다른 파랑은 깊고 깊은 심연의 바다 속의 그림자로 느껴진다.
파랑으로 그리는 것은 신비스러움과 신성함의 의미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인간 내면의 잠재되어 있는 감성들을 느낌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닐까.
느낌 Ⅱ - 빨강색의 물결들. 사랑 (11,12일)
빨강색의 힘은 모든 색의 힘을 모아 밖으로 분출하는 느낌이 든다. 강한 것에 더 강한 힘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더 이상의 색이 없을 정도로 돌출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빨강색의 신비는 다른 색과는 다른 움직이는 힘과 충돌할 것만 같은 힘의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빨강색에 다가가면 사랑이라는 감성의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빨강색은 새로운 사랑의 해석으로...
사랑의 느낌은 붉은 색의 물결이 아닐까.
하얀 도화지에 사량의 시작을 그려본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만남은 분홍색으로 물들여 지며,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감성을 어쩌지 못하여 더욱 강한 이끌림을 가지게 된다.
이 강함은 빨강색으로 물들여지는데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는 나를 이해하게 되는 더 강인한 힘을 가지게 된다. 그것은 새로운 이끌림으로...
우리는 사랑이라 한다, 사랑은 불길이라고 하고 사랑은 열정이라고 한다. 사랑의 끝을 결혼이라고 하는 것은 또 다른 사랑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출연
●CAST
권용상, 배강원, 노기현, 손지현, 박혜정, 조민경, 오유진, 정세라, 채소영, 최혜원
●STAFF
연출 : 이동숙/ 안무 : 황주희/ 조명 감독 : 김태학/ 무대 디자인 : 구슬
의상 디자인 : 뉴욕 의상실/ 음악 편집 : 이광진/ 홍보, 기획 : KM 디자인
분장디자인 : 구유진(sfmakeup/박인혜실장,이지은,전진영,장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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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US
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