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따라지의 향연-극단 자유 창단 40주년 기념공연
극단명 극단 자유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날짜 2006.6.28~2006.7.23
시간 평일 8시/토,일 3시, 7시/월 공연없음/23일 2회 공연없음/총 소요시간 90분
가격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할인정보 아르미 10% 할인/ 7월 5일 까지 공연에 한해 40% 할인/ 6월 18일까지 조기예매 시 5,000원 할인/중복할인불가
공연문의 02-3141-1345
연출자 김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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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7. 14(금)/15(토) 비아제 박정자 -> 황수경
동아연극상 대상에 빛나는 작품성과 40년 경력의 극단 <자유>
극단 자유의 창단 공연이었던 <따라지의 향연> !!
특유의 재치와 기지 , 정열이 넘쳐 흐르는 대형 정통 희극으로 40년 동안 극단 <자유>의 대표적인 레파토리이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성공한 고전희극이다.
낭만의 도시 나폴리를 배경으로 귀족들의 완고함 앞에서 사랑을 지키려는 젊은이들의 기지와 재치 서민들의 풍자와 해학을 연극적인 형식과 재미로 승화시킨 유쾌한 코미디!!
극단 자유 출신의 화려한 캐스팅!!
이번 공연에는 극단자유의 창단초기부터 무대인생을 함께 한 김금지, 박웅, 박정자, 박인환, 권병길, 오영수등 국내 연극계를 빛낸 여러 연기자들이 뜻을 모아 출연한다.
또 2005년 47회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서울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서울대 경영극회에서 활동 한 김지희 양이 출연한다.
극단자유 기획/제작팀은 40주년 기념공연이 이전공연과는 더욱 색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영애 , 윤소정 등 역대 출연 배우들을 대거 카메오 출연시킴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신선하고 다양한 event를 기획하여 신개념의 공연을 준비했다.
[시놉시스]
귀족의 아들인 유제니오와 요리사 출신의 벼락부자의 딸인 젬마는 연인사이 이다.
유제니오는 귀족이라는 체면때문에 젬마와 결혼을 허락하지 않을 아버지를 대신하여 빈민가의 밑바닥인 (따라지)들을 귀족으로 변장시켜 젬마 아버지의 결혼 승락을 받아낸다.
여러 소통 끝에 결국 두 집안의 약점이 모두 드러나고 허물을 용서받은 이들은 행복한 만남과 화합을 맞는다.
[Cast]
콘첸타 - 김금지
서울대학 연극영화과 겸임교수 극단 김금지 대표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 (1973)올해의 배우상 (2001)
훼리스 - 박웅
동아연극장 남우주연상 한국연극배우협회 초대 회장 , 한국연극협회장
<출연작> 세빌리아의 이발사 , 무엇이 될 고하니 , 대머리 여가수, 피의 결혼 , 햄릿 , 화수목 나루 , 신의 아그네스 ,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 19 그리고 80
비아제 - 박정자
한국연극,영화대상 최우수 연기상동아연극상 여우주연상 / 이해랑 연극상
<출연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 피의결혼 , 위기의 여자, 흑인 수녀를 위한 고백 ,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굿나잇 마더 , 신의 아그네스 , 햄릿 , 내사랑 히오시 내사랑, 그 자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 , 따라지의 향연, 19 그리고 80 외 다수
가에따노 - 박인환
SBS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2000)백상 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1984) /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1980)
<출연작> 영화 - 무도리,투가이즈,간첩리철진,산전수전,조용한가족, 돈을 갖고 튀어라, 밀크초콜릿,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TV - 다이아몬드의 눈물 , 이 죽일 놈의 사랑 , 굳세어라 금순아, 제5공화국 , 건빵선생과 별사탕 , 상도 , 왕룽의 대지
훼리스 - 오영수
극단 자유 단원 / 1963년 극단 광장 단원 1987년 국립극장 단원2000년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출연작> 연극 피고지고 피고지고 , 태 , 혼수없는 여자
파스칼 - 권병길
동아연극상 남우주연상 / 한국연극배우협회 초대회장
<출연작>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도적들의 무도회, 이름없는 궂은 바람에 지고, 따라지의 향연, 대머리 여가수햄릿, 달맞이꽃, 거꾸로 사는 세상 , 돈키호테 , 배꼽춤 추는 허수아비 등
퓨페라 - 김지희
서울대학교 경영극회 단원47회 사법고시 합격 / 서울대 법대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중
<출연작> - ‘쥐덫’ - 몰리역, ‘How to Succeed’ - 헤디라루역, ‘청혼’ - 나탈리아역 ‘한여름밤의 꿈’- 퍼크역, ‘욕망이란 이름의 전차’ - 블랑쉬역, ‘꽃마차는 달려간다’ - 미스문역
[Staff]
연출 - 김정옥
'소년의 눈을 가진 노인' 김정옥!극단 자유 예술감독 / 국제극예술협회 집행위원 , 부회장 , 회장<주요작품> 따라지의 향연 , 아가씨 길들이기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 그 여자 억척어멈 , 피의 결혼 , 세빌리아의 이발사 , 무엇이 될 고 하니 , 바람 타오르는 불길 , 햄릿 , 대머리 여가수 , 바람부는 날에도 꽃은 피네 , 이름없는 꽃은 바람에 지고 외 다수
대표/ 무대미술 - 이병복
극단 자유 대표한국무대미술가협회가 발족 및 초대 회장 역임PQ '95의 국제 심사위원 선정OISTAT 상임이사로 선출PQ'99(프라하 콰드레날레:국제무대미술, 기술, 건축 경연대회) 테마관/섹션 출품대한민국 예술원 정회원 선임 주요저서『이병복 무대미술 30년』,『까페 떼아뜨르
주요스탭 무대미술 이병복/출연 박정자,권병길,박웅,오영수,박영재,정구연,황수경,이상희,최경희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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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 거 리 ++
『 따라지의 향연 』은 스칼페타의 대표작으로 작품양식은 물론 내용에 있어 가장 자신이 새롭게 정립한 '코메디아 델 아르테' 형식의 완벽성을 자랑하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공연과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젊은이들의 사랑을 이루기까지 부딪치는 요소들, 즉 등장하는 주변인물들의 완고함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젊은이들의 기지와 재치, 그리고 서로간의 복잡하게 얽히고 설킨 복잡한 관계, 완고함 이면에 숨어있는 허위와 거짓, 그리고 결국은 이 약점들이 낱낱이 밝혀져 이러한 악의 요소들이 결국은 선을 이루는 활력소로 변하여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해피엔딩을 이루는 대단원의 마무리는 전형적인 코메디아 델 아르테의 요소들이다. 이 하나하나의 희극적인 요소들을 근대적인 연극의 구성과 리듬으로 재편하여 특유의 낙천적인 나폴리 기질을 첨가하여 보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경쾌한 즐거움을 주며 그 즐거움 속에서 철학적으로 인생을 관조하게 하는 통일성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스칼페타가 완성한 코메디아 델 아르테의 현대적인 형식이며 이러한 연극적인 형식미와 완벽한 재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 바로 『 따라지의 향연 』이다.
특히 이 작품에는 전반에 걸쳐 음악적인 우아한 품격이 흐르고 있어 희극의 맛을 더해주고 있다. 얼핏 혼란스러워지기 쉬운 인물들의 성격과 관계를 계산된 구성과 섬세한 기성으로 일체감을 준 것이 그것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최고의 무대전문가와 고급스러운 배우 그리고 격조높은 분위기를 창출하는 연출력을 요구하며 이 세가지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현대 심리극과는 전혀 다른 경쾌한 리듬과 즐거움을 한껏 맛보게 될 것이다.
이거이 코메디아 델 아르테의 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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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