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 투란도트 Turandot
ㆍ공연기간 : 2006. 6. 30(금) ~ 7. 1(토)
ㆍ공연시간 : 금:오후 7시30분, 토:오후 5시
ㆍ러닝타임 : 150분 (인터미션 15분, 2회)
ㆍ장 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ㆍ관 람 료 :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ㆍ관람연령 : 8세 이상 관람가
ㆍ공연문의 :
(031)828-5841~2
8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동반하시는 부모님도 표를 구입하셔야 하며 자녀와 함께 좌석에 앉으실 수 없습니다.)
▶ 작 품 소 개
국립오페라단(예술감독:정은숙)은 푸치니 대작 오페라 <투란도트>를 오는 6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03년,‘탄탄한 작품성으로 정통 오페라의 장엄미를 잘 살린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회매진의 기록을 남겼던 오페라 <투란도트>의 재 공연이다.
특히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국내 음악가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지휘자 구자범, 소프라노 서혜연은 모두 해외 무대에서 먼저 인정받았지만 국내 무대에 낯선 음악가들로, 국내에서 그들의 공연을 기다려왔던 국내 클래식 매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투란도트>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하는 젊은 마에스트로 구자범은 독일 최고등급의 오페라극장인 하노버(Hannover) 국립극장의 수석 지휘자로 지명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투란도트역을 맡은 서혜연은 유럽 무대, 특히 오스트리아 비엔나 오페라 페스티벌, 인스부르크, 스페인 발렌시아 오페라극장 등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드라마틱 소프라노’라는 찬사를 받은 성악가다. 또한 정상의 드라마틱 테너 김남두와 더불어 칼라프역을 맡은 하석배는 국내 무대에서는 낯선 얼굴이지만, 지난해 미국 필라델피아 오페라에서 <아이다>의 라다메스로 데뷔와 동시에 주요 오페라극장으로 출연 제의가 쇄도하고있으며, 특히 세계적인 성악가 레나토 스코토로부터 ‘믿기 어려울 만큼 독특한 리리코 스핀토’라는 찬사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투란도트 역에 김은정, 류 역에 정기옥과 오미선 그리고 베이스 함석헌, 정동열 등 국내 정상의 성악가가 출연하며, 국립오페라합창단, PBC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극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동랑무용단의 동양적인 춤사위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화려한 의상과 웅장한 무대가 펼쳐진 동양적인 색채와 이탈리아 음악이 완벽하게 조화된 오페라 <투란도트>, 또 한번 진한 감동이 펼쳐진다.
푸치니(PUCCINI),
죽음으로 토해낸 혼신의 명작,
영웅적 사랑을 빚어내는 만가닥 실타래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가 남긴 불후의 명작 <투란도트> 이국정취 가득한 음악과 무대 위로 투란도트 공주와 칼라프 왕자의 죽음을 건 대결이 노비 류의 희생적인 숭고함과 만나 진정한 사랑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그린 수작이다. 더욱이 희극적 인물들인 신하 핑, 팡, 퐁의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가미되어 다채로운 세계를 담아낸다.
이 작품은 3막 류의 죽음까지 작곡하고 숨을 거둔 푸치니의 뒤를 이어 프랑코 알파노가 사랑의 2중창과 피날레를 작곡해 1926년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밀라노 스칼라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되었다.
세계를 담아낸 한국의 힘
독일 하노버 국립 오페라극장 상임지휘자 구자범, 연출가 울리세 산티키의 만남
세계무대가 인정한 성악가 서혜연, 신동원
독일 최고등급의 오페라극장인 하노버(Hannover) 국립극장 수석 지휘자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은 젊은 마에스트로 구자범은 이번 공연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처음으로 데뷔하여, 국내 무대에서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연출가 울리세 산티키(Ulisse Santicchi)는 <투란도트> 이외에도 국립오페라단의 <시몬 보카네그라(Simon Boccanegra)>, <사랑의 묘약>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설득력 있는 연출’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여러 차례 내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하다.
연륜 있는 연출가의 스펙터클하면서도 섬세한 무대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합창을 이끌 지휘자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가 기대된다.
투란도트 역은 드라마틱 소프라노로 유럽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서혜연과 김은정이, 칼라프 역에 박력있고 거침없는 드라마틱 테너의 진수 김남두, 하석배의 열연이 기대된다. 또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미선과 정기옥의 류 역도 관객의 사랑을 한껏 받을 것이며, 베이스 함석헌과 정동열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한다.
국립오페라합창단, PBC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과 동랑무용단의 환상적인 움직임, 그리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관객을 그 장엄한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승리의 결혼식인가, 아니면 실패의 처형식인가
사랑, 거부할 수 없는 유혹
‘제국의 후계자 투란도트는 수수께끼를 푸는 자의 신부가 된다’
옥 같이 희고, 칼 같이 차가운 공주 투란도트,
‘사랑은 헛된 것’목숨을 건 사랑의 열정적 도전자 칼라프 왕자,
‘당신은 나의 것’말없는 기다림과 값진 죽음의 희생, 노비 류,
‘그것이 사랑’서서히, 그러나 격정적으로,
‘감미로운 연인이여, 어서오라!’
ㅇ 예술감독 :정은숙
ㅇ 지 휘 : 구자범
ㅇ 연 출 : 울리세 산티키, 이의주
ㅇ 합창지휘 : 나영수, 고성진
ㅇ 조명디자인 : 잔니 만토바니니
ㅇ 분장디자인 : 구유진
ㅇ 미술감독 : 임일진
ㅇ 음악코치 : 박원후
ㅇ 안 무 : 이경수
ㅇ 무대감독 : 현연아
ㅇ 무대조감독 : 최수영
ㅇ 조명감독 : 김희선
ㅇ 분 장: sfmakeupsystem
ㅇ 조연출보 : 김민정
ㅇ 합 창 : 국립오페라합창단
ㅇ 어린이합창 : PBC소년소녀합창단
ㅇ 무 용 : 동랑무용단
ㅇ 관 현 악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ㅇ 연 기 자 : J-엔터테이먼트
= 주요 출연진 = 구 분
6월 30일 7월 1일
투란도트(S)서혜연 김은정
칼라프(T) 김남두 하석배
류(S) 오미선 정기옥
티무르(B) 함석헌 정동열
핑(Br) 김동원 김동식
팡(T) 장경환 장경환
퐁(T) 황태율 문익환
황제(T) 박진형
관리(Br) 박승혁
|
|
CONTENT US
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