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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분장, 천의 얼굴을 만드는 세계" 1998년 2월호 [한국연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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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sfmakeup |
작성일 : 2003-07-09 오후 5:3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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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 45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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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 1998/2
분장, 천의 얼굴을 만드는 세계
연극은 배우의 예술이다. 배우는 작품에 따라 전혀 다른 인물로 곧잘돌변해야 한다. 평소
연기력이 쌓여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여기에 좀 더 인물의 성격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이 있다. 바로 ‘분장’의 세계가 그것이다. 배우는 분장을 도와주는 분장, 무대에서 빠질 수 없는 분장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분장이란 무엇일까?
분장사, 정확히 말해 분장 미술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간단한 메이크업 정도의 작업이 아니다. 메이크업 학원을 수강한 젊은 여성들이 분장을 하겠다고 지망하는경우가 많은데 메이크업과는 개념에 차이가 있을 뿐 아니라 상담한 지식을 요구하는 직업 중의 하나이다.
분장이란 무대의 출연자가 극중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화장을 하고, 가발, 가면, 모자, 신발 등을 착용하는 일이다. 대사나 연기를 하기 전에 관객의 시각을 통해 그 역할의 시대, 지역, 연령, 직업, 지위, 성격 등을 설명하기 위한 중요한 극적 요소이다. 의상과 소품, 분장이 분리되어 분장사는 출연자의 머리와 얼굴을 표현해 주는 일을 주로 한다. 그러나 이 세분야가 밀접하게 연력되어 있어 경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구유진, 김종한, 손진숙 등이 현재 활발히 활동중
우리나라 무대 분장의 1세대는 故 전예출, 최효성, 배우로 출발했던 전예출은 50년대에 분장을 시작해 돌아가시기 전인 90년대 초까지 활동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보수를 받는 분장사 1호를 기록하며 연극, 영화, 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제자도 많이 길러냈다. 극단 자유 소속으로 분장을 담당했던 최효성은 아직도 1년에 1~@개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 분장사이다.
그 밑 세대로 장우식, 박수명, 김유정, 정원식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2세대 분장사들은 대부분 방송국에 전속으로 들어가 지금까지 활동중. 이들이 방송국에 속해 있는 바람에 70-80년 초반까지 전문 무대 분장사는 극히 드물었다. 전예출, 최효성을 중심으로 한 팀들이 그 공백을 메꿔나갔다.
그러다 86년 아시안 게임, 88년 올림픽을 거치면서 무대 분장도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국제 규모의 행사를 거치고, 소극장 문화가 활발해지면서 공연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 이때부터 소위 메이크업 학원들이 속속 생겼고, 공연계에도 계약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80년대 후반 무대 분장이 활성화 되면서 활동하고 있는 분장사들은 구유진, 김종한, 손진숙, 윤경남, 김기진, 박팔영 등이 있다. 구유진은 전예출 밑에서 15년 정도 공부했고, 김종한은 최효성에게서 10여년 사사받았다. 손진숙은 일본 유학파. 일본의 분장 전문 학원에서 2년간 공부한 뒤 귀국 후 활동을 펼쳤다. 故 김기진은 독학으로 분장을 배워 자리를 잡았지만 작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윤경남은 극단 가교 일을 도와주며 분장에 입문, 지금은 방송, 영화 등 영상매체 일을 주로 한다. 박팔영은 배우와 분장을 겸업하는 경우인데 요즘은 활동이 뜸하다. 이들은 아직까지 우리나라 분장계를 이끌고 있는 현역 분장사들이다. 구유진, 김종한, 손진숙 등은 팀을 이뤄 분장 작업을 해나가고 있는데 2-3년 후 독립할 수 있는 역량의 제자들은 많지 않다. 해마다 덤비는 젊은이들은 많지만 준비 기간이 길고, 보수가 적고, 육체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5년 이상을 견디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메이크업 학원의 범람으로 스스로 분장사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1년에 몇천명씩 쏟아진다. 현역 분장사들은 메이크업 학원을 신뢰하지 않는다. 대부분 2-3개월 단기 코스이기 때문에
분장의 기본조차 배우기도 힘들다는 것. 아직 공식적인 분장교육 기관은 없지만 적어도 5년 정도는 공부를 해야 분장사로서 자격 조건을 갖춘다고 말하낟. 지금 활동하고 있는 전문 분장사들 대부분도 10여년 공부를 거친 경우.
분장은 팀 단위로 활동
분장사들은 대부분 팀단위로 활동한다. 한꺼번에 몇십명 씩 올라가는 작품의 경우 여러명의 분장사가 동시에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분장사끼리 호흡과 분위기가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팀단워로 활동하는 게 정석화되어 있다. 보통 대표 1명의 책임 아래 7-15명 내외의 팀으로 구성. 주역 배우일수록 경력이 높은 분장사가 맡는 등 팀 내의 규율이나 선후배 관계는 엄격한 편이다.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업
분장을 하는 작업 순서를 살펴보자. 먼저 작품 의뢰가 들어오면 분장사는 작품 분석에 들어가야 한다. 분장사가 분석한 인물의 성격과 연출자가 의도한 바가 맞는지 사전 조율에 들어간다. 연출자가 의도한 바가 맞는지 사전 조율에 들어간다. 연출자와 조율이 끝나면 분장 디자인을 한다. 바쁘거나 번거롭다는 이유로 생략하는 경우도 있는데 되도록이면 디자인을 해야 보다 완벽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다음은 인물의 성격과 디자인에 따라 메이크업만 할 지, 입체분장(특수분장)을 할지, 가면을 할지 결정한다. <캣츠>의 고양이들, <오즈의 마법사>의 사자, 허수아비 등처럼 인간이라는 속성조차 바뀌는 경우는 대부분 특수분장을 하낟. 특수분장은 화학 제품을 이용해 부드러운 마스크를 만들어내 피부에 밀착시키면 근육의 움직임까지 표현해주기 때문에 가면보다 자주 쓰인다.
어떤 방법으로 분장을 할지 결정하면서 머리 스타일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머리 모양만 가지고도 분위기가 많이 바뀌기 때문에 미리 계산돼 있어야 한다. 서구의 경우 머리 모양 담당과 분장 담당이 분리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분장사가 전부 해결하고 있다.
공연 1주일 전부터 특수분장, 수염, 가발 등 사전에 마련해야 할 것들을 준비한다. 작품도 다르고 배우도 달라져 수염 하나라도 기전에 만들어진 것을 똑같이 쓰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공연이 임박하면 밤을 세우기가 일쑤일 정도로 분장팀 전원이 집중해서 매달려야 한다.
대부분 리허설 때부터 배우에게 직접 분장을 해준다. 분장과 조명, 의상은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공연 몇일 전부터 맞춰볼 수 있다면 최선이겠지만 아직 우리 공연계의 실정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한다.
공연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 분장팀은 매일 공연장에 3-4시간 일찍 나가 분장을 해줘야 한다. 공연 도중 분장이지워지거나 망가지는 수도 있기 때문에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출연진이 많은공연일수록 공연장에 있어야 하는 시간도 길어진다. 아직 우리 연극계는 출연진이 20명이든 50명이든 100명이든 상관없이 일정한 수의 분장사만을 부른다. 출연진이 많은 공연을 맡는 게 수입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업무량은 배에 이른다.
무대미술 중 가장 열악한 환경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무대 분장사들의 수입은 어떨까? 다들 10년 전보다수입이 못하다고 말한다. 물가상승률에 비해 분장비는 제자리 걸음만 치고있다는 얘기들. 극단과 작품마다 분장비 책정의 기준도 가지각색이어서 평균을 내는 것도 힘들 정도. 굳이 표본을 내보자면 30명 출연하는 작품에 하루 50만원정도 받는다고 한다. 한사람 분장할 때마다 2철원을 받는 셈인데 무용 분장은 2만원, 광고, 신부화장의 경우느 30-40만원 받는다는 것을 비교해보면 연극계가 얼마나 열악한지 알 수 있다. 여기에 특수분장 비용은 처리해 주지도 않아 분장사들은 더욱 난감하다. 영화의 경우 특수분장은 한사람 분장에 50-100만(1일기준)원을 주지만 연극의 경우 제작자들은 대뜸 ‘누가 특수분장 하라고 했어요?’라는 말만 할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30명 출연하는 연극에 5명의 분장사가 갔을 경우 분장사 한사람이 하루에 받는 비용은 1만 2천원이라는 계산. 분장을 준비하는 시간까지 합치면 단순 아르바이트생보다 더 낮은 액수를 받는다. 그나마 계약한 금액을 제대로 받는 경우는 다행, 분장비는 후불제이기 때문에 공연이 적자인 경우 못 받는 경우도 잦다. 무대미술, 의상 등은 약간의 제작비라도 먼저 받는데 분장은 그런 고려를 전혀 받지 못하는 형편. 소극장 공연의 경우 전문 분장을 생랼하는 경우도 많다 배우들의 서툰 분장 솜씨는 소극장 무대일수록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배우가 자기 얼굴에 기본 분장은 할 수 있지요. 작품에 따라 분장이 불필요한 경우도 있구요. 그런데 전문 분장을 받지 못해 그 배우가 작품마다 똑같은 얼굴로 무대에 선다면 배우 이미지상 손해입니다.” 분장사 손진숙의 말. 그래서 분장팀을 이끌어야 하는 대표들은 우리 공연계에서 가장 열악한 분야는 ‘분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메이크업 학원 출신들의 무분별한 도입
화려해 보이지만 이렇게 무대 분장의 세계는 열악하기 짝이 없다. 그래도 무대 분장을 하겠다고 덤비는 젊은이는 많다. 특히 메이크업 학원이 범람하면서 학원계에서만 1년에 몇천명의 분장 지망생들을 쏟아내고 있다. 메이크업 학원에서 배출된 분장 지망생들은 무대에 대한 기초 지식도 없이 극단으로 유입된다. 분장 지망생들은 경력을 쌓기 위해 무보수로 분장을 해주기 때문에 제작자들은 굳이 마다하지 않는다. 제작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분장 지망생들을 문제의식 없이 쓰기 때문에 현역 분장사들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는다. 문제는 그에 그치지 않고 무대 분장의 수준이 오히려 뒷걸음질치는 현상까지 생기는 것. 이에 제작자와 배우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분장사 구유진은 “분장은 배우의 얼굴입니다.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분장 지망생들에게 자기 얼굴을 맡기는 것은 실험실의 실습 대상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비 전문 분장사는 배우들과 과감히거부해야 합니다. 배우나 연출도 경력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듯 제작자는 분장사도 경력에따라 대우를 다르게 해줘야 합니다. 1년 된 분장사나 10년된 분장사나 대우가 같다면 무대 분장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요.”라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도제식 교육이 최선
현재 우리나라 메이크업 학원 중에는 무대 분장을 배울만한 곳은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학교 등 정규교육 기관에 분장 분야가 개설된 곳도 없다. 현재 분장 지망생에게 추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활동중인 분장사 밑으로 들어가는 것. 먼저 자신이 영화, 방송, 무대 중 어느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지 결정해야 한다. 매체의 특성마다 분장풍이 다르기 때문에 배우는 곳도 달라진다.
다음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현재 활동하는 분장사의 제자로들어가야 한다. 자신이 원한다고 해서 다 받아 들여지지 않지만 보통 1년 정도는 견습생으로 있을 수 있다. 이 기간은 보수 없이 선생이나 선배의 일을 도와주며 분장의 기초 지식을 배워야 한다. 기본 재료비가 있기 때문에 분장을 배우는 초반에는 개인비가 들어가기도 한다.
1년 정도 지나면 도와 주는 일에 따라 약간의 보수를 받기 시작한다. 그러나 기본 생활비를 벌려면 5년 정도는 투자해야 한다. 자기 이름을 내걸고 분장을 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대략 10년정도.
유학을 가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다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분장은 결코 짧은 기간에 배울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분장 분야의 교육은 독일이 체계적으로 잘 갖추고 있는 편. 독일은 분장을 공부하다가 얼마든지 인접 분야로 바꾸는 게 가능하다.
분장사가 되기 위한 조건
분장사가 되기 위해서는어떤 조건들이 필요할까. 분장을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기본적으로 미술적 소질이 있어야 하고, 제 2의 인물을 만들어내기 위한 창의력, 늦은 밤시간까지 작업을 위한 체력도 필요하다. 또한 고증을 위한 역사의 이해, 기존의 골격에서 다르게 보이게끔 변화시킬 수 있는 응용력, 이에 따른 해부학과 인상학, 화장품의 각 피부성질에 따른 작용을 이해하기위한 화학적 지식마저 필요하다. 이런 종합적인 지식과 능력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 무대 분장의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아직 우리나라는 무대 분장이라는 분야가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연극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기 전까지는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도 분장사들이 더 잘 안다. 그러니 육체적으로 힘들더라도 현상유지를 위해 더 많은 수의 작품을 할 수 밖에.
무대 분장은 당장의 성과를 얻으려는 사람에게는 힘만 빠지는 작업이다. 그러나 무대를 사랑하고 배우를 아끼고 변화를 좋아하는 젊은이들이라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분야다.
무대 분장 연구소를 찾아서
구유진 분장연구소 “S.F 메이크업”
전예출 선생에게서 분장을 배운 구유진이 독립해 만든 분장 연구소. 환상적인 색깔을 창조하고 싶어 'SF'메이크업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제자는 모두 12명. 경력이 다양한 제자들을 데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페라, 발레, 무용 등의 작품을 많이 해왔고 사극, 고증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많이 해왔다. 분장이란 신뢰감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리허설 때 새로운 시도를자주 하는 편. 가발을 잘 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96년 분장을 주제로 한 <구유진의 분장이야기.라는 공연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현제 연극협회의 <넌센스>를 준비중이며 최근에는 국립극장 예술단체들과 작업을 하고 있다.
대표작 : 뮤지컬 <올리버>, <아가씨와 건달들>,
무용 <호두까끼 인형>, <신데렐라.
오페라 < 돈카를로>, <투란도트>
개인발표회 <구유진의 분장 이야기>등
김종한 분장 연구소 'Open Stage'
원로 분장사 최효성 선생의 제자이자 사위인 김종한이 독립해 만든 분장 연구소, 17명의 제자들과 일하고 있다. 제자가 많아 1년에 작업하는 작품 수는 50여편 정도, 그중 10여편은 김종한이 직접 책임지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돌아간다. 국립극장 소속 예술단체와 작업을 많이 했다. 국립극장은 1년에 1-2번은 외국 스탭을 불러 오기 때문에 외국 스탭과의 작업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분장은 배우 이미지 전체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소품, 의상제작도 같이 하고 있다. 최근 국립극단의 <파우스트>를 끝냈고 요즘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국제연극제를 준비중이다.
대표작 : 연극 <홍동지는 살어 있다>,<파우스트>,<시집가는날>
오페라 <박쥐>,<춘향전>,<아리수>등
손진숙 분장연구소
일본의 분장 학원에서 공부한 손진숙이 만든 분장 연구소, 7명의 제자들과 함께 작업한다. 1년에 10편 정도 작품을 올린다. 초기에는 표현주의식 분장에 감정을 보였지만 요즘은 골고루 한다. <보이 첵>, <고도를 기다리며> 등 분장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는 작품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의상 작업도 같이 한다. 분장과 의상은 이미지가 통일돼야 하기 때문에 장점이 많다고, 지금은 <개가 된 남자>의상 준비중이다.
대표작 :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레미라제블>
연극 <심청이는 왜 인당수에 두 번 몸을 던졌는가>,
<욕망이라는 이름의 마차>, <봄날>등
김기진 분장연구소
중견 분장사로 활발히 활동하던 고 김기진 선생의 제자들이 운영하는 연구소, 경력 6번째인 김수경이 스승의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견습 직원을 수시로 모집한다.
대표작 : 뮤지컬 <캣츠>,<우리집 식구는 아무도 못말려>,<빵집마누라>
음악극 <세종 32년> 오페라 <효녀 심청>등
공연예술분장연구원 P.A.M.S
독일의 뉘베르크 시립극장에서 3년간 공부하고 돌아온 권진경이 운영하는연구소. 분장교육을 본격적으로 표방한 곳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세우고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타 교육기관에서 6개월이상 교육을 마친 사람은 보조회원으로 들어가 현장활동을 할 수 있다.
대표작 : 엑스포 참가작 <퍼피오>, 오페라 <시집가는 날>,<마술피리>,<마적>
연극 <햄릿>,<맥베드>등
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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