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Lucia di Lammermoor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
공연일시:08. 4. 1(화)~4. 4(금) 평일7시30분
공연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전화 국립오페라단 (586-5282), www.nationalopera.org
관람료 B석_3만원, A석_6만원 ,S석_9만원, R석_12만원, VIP석_15만원
==============================================================
예술 감독 - 정은숙
지 휘 - 마넬 발디비에소(Manel Valdivieso)
연 출 - 볼프람 메링(Wolfram Mehring)
합창 지휘 - 나영수, 고성진
음악 코치 - 박원후
안 무- 이 순주
무대,의상디자인-로베르토 로셀로(Rober to Rose l l o)
조명 디자인 - 필립 라콤브 (Phililppe Lacombe)
분장 디자인 - 구유진 (S.F MAKE-UP)
영상 디자인 - 서양범
--------------------------------------------------------------------
주요 케스트
Lucia_박지현, 오미선
Enrico_김범진, 오승용
Edgardo_박현재, 류정필
Arturo_김도형
Raimondo_함석헌 김진추
Normanno_신재호
Alisa_최혜영 김지선
합 창 : 국립오페라단 합창단
관 현 악 : 팀프 앙상블 (Ensemble TIMF)
--------------------------------------------------------------
공연개요
17세기, 스코틀랜드
초연 : 1835년 9월26일, 이탈리아 나폴리 산 카를로 가극장
대본 : 원작_월터 스코트 '람메르무어의 신부'(The Bride of Lammermoor)
대본_살바토레 캄마라노
--------------------------------------------------------------------
공연설명
죽음으로 끝난 사랑, 아름다운 비극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 정은숙)은 “광란의 아리아”로 유명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오는 4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도니제티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 오페라는 초연 후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유럽 여러나라에서 앞다투어 공연할 정도로 크게 성공한 오페라다.
19세기 전반 벨칸토 오페라가 유행하던 시절, 이탈리아의 낭만주의 오페라 시대에 한 때 크게 유행한 벨칸토 오페라 기법 중 루치아의 <광란의 아리아>가 최고 명 장면으로 꼽혔으며, 광란 상태에 빠진 여주인공이 뛰어난 목소리와 기교를 들려주는 벨칸토 오페라의 정석이 되어버렸다. (*벨칸토 오페라는 18C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오페라 기법으로써 성악가의 화려한 창법을 요구하는 오페라다)
이 오페라의 대본의 소재는 Walter Scott(1771~1832)의 소설 '람메르무어의 신부'에서 취재한 스코틀랜드의 이야기이다. 간소하면서도 신선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충만해 있으며 비극적인 분위기가 작품 전체적으로 흐르고 있지만 이탈리아 특유의 낙천적인 국민성이 엿보이는 오페라이다.
플라시도 도밍고에 의해 발탁된 오페라 전문 지휘자
마넬 발디비에소
이번 공연의 지휘는 스페인 출신의 마넬 발디비에소(Manel Valdivieso)가 맡는다. 현재 스페인의 굵직한 오케스트라의 지휘 초청을 받고 있는 그는,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의 초청을 받아 미국 워싱턴 오페라 하우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 지휘자로 급 부상 중 이다. 현재 오페라 전문 지휘자로 있기도 한 그는 2004년 이후 <파르지팔>,<나사의 회전>,<로엔그린>,<무첸스크의 맥베스부인>등 현대 오페라 지휘에 뛰어난 해석을 보이고 있다는 정평을 받고 있다.
철학적인 해석, 연극적 요소가 오페라 무대에
새로운 접근의 연출. 볼프람 메링
이번 연출은 국립오페라단의 2007년 히트작 <라 트라비아타>와 독일 오페라 <마탄의 사수>, 에서 ‘잘 짜여진 극’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연출가 볼프람 메링이 다시 한번 철학적 사고가 가득하고 담백한 무대를 펼쳐낸다.
‘상징적 무대에 해설적 연출’을 선보이는 볼프람 메링의 힘은 ‘살아있는 배우’에 있다. 심지어 “그의 배우는 ‘연기’하지 않고, ‘사고’한다. 극의 생기를 불어넣은 마법으로 무대 구석구석이 고르게 꿈틀댄다. 해결되지 않던 불투명의 사각지대가 사라진다” 라고 해외 언론은 평하고 있다. 볼프람 메링은 이번 작품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음악을 통해 표현되어 나타나는 곳은 바로 꿈속이다. 꿈은 자신의 스타일을 강요하고 나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이야기와 구체적인 상황들을 통해 초현실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라고 전해왔다.
루치아는 주인공인 루치아 역의 소프라노에게는 신기(神氣)에 가까운 기교와 음악성을 요구하는 매우 까다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오페라다. 이렇듯, 이 오페라는 난곡(難曲) 임에도 불구하고 성악가들은 자신들의 기량을 한껏 과시하는 절호의 기회로 삼기도 한다.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마리아 칼라스의 명연으로 한번 더 빛을 바랬던 이 오페라의 루치아역에는 이탈리아 베르가모 콩쿨 입상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프라노 박지현, 오미선이 주역을 맡았으며, 엔리코역에는 김범진, 오승용이 출연한다.
--------------------------------------------------------------------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체티의 3막 오페라. 영국작가 W. 스콧의 소설 《람메르무어의 신부》를 S. 카마라노가 대본화한 것을 오페라로 만든 것이다. 발광한 여주인공으로 분장한 가수가 목소리와 기교를 보여주는 ＜광란 오페라＞의 대표적 명작이다.
영주 엔리코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하고 성까지 빼앗긴 에드가르도는 그를 원수로 노리고 있던 중, 우연히 위기에 처한 엔리코의 누이 루치아를 구출하고 서로 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엔리코는 누이의 정략결혼을 획책하는 과정에서 에드가르도를 불성실한 남자로 오해하게 하여 루치아는 비탄에 잠겨 정략결혼을 승낙한다.
결혼식장에 에드가르도가 나타나 루치아의 변심을 책망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그날 밤 루치아는 발광하여 신랑을 찔러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에드가르도 역시 자살하고 만다. 제2막의 ＜광란의 아리아＞는 소프라노의 특성을 잘 살린 곡으로서 특히 유명하다. 1835년 나폴리에서 초연되었다.
-------------------------------------------------------------------- Lucia_박지현, 오미선
Enrico_김범진, 오승용
Edgardo_박현재, 류정필
Arturo_김도형
Raimondo_함석헌 김진추
Normanno_신재호
Alisa_최혜영 김지선
|
|
CONTENT US
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