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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과 "장운규"는 일본 신 국립극장의 초청을 받아 오는 5월 17일 ~ 22일 일본 신국립극장 발레단의 정기공연 ‘돈키호테’에서 주역인 키트리와 바질을 춤춘다. 물론 출연료와, 항공료와 숙박, 부대 비용은 신국립극장 측에서 제공한다.
또한 "s.f make-up" 대표 이자 "분장디자이너인 구유진"과 "수석팀장인 박인혜"는 오프닝과 앤딩 공연의 한국측 주역분장을 담당하게되었다.
신국립극장 발레단의 ‘돈키호테’ 공연 은 2002년 한일 국민교류의 해 기념사업으로 준비되고 있는 공연. 올해 이 발레단이 올리는 공연 중 상반기 가장 중요한 공연이다. 이 발레단의 예술감독 마끼 아사미(Maki Asami)는 ‘테크닉이 뛰어나고 드라마틱 발레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국립발레단 무용수들의 매력이 일본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김주원과 장운규의 춤에 기대를 나타냈다.
일본 신국립극장 발레단의 ‘돈키호테’공연에 국립발레단 무용수가 초청받게 된 것은 최태지 전임 예술감독과 지난해 ‘백조의호수’와 ‘스파르타쿠스’를 관람했던 일본 무용 관계자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지난4월 국립발레단의 일본 공연때 국립발레단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측에 활발한 홍보를 해왔는데 평론가 다카코 사쿠라이, 안무가 게이코 야가미 등 일본 무용관계자들이 국립발레단 무용수들, 특히 주역들의 기량에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 세계적인 무용 전문 잡지인 일본 댄스매거진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10쪽에 걸쳐 국립발레단 특집 기사를 싣는 등 국립발레단 공연과 무용수들에 대한 홍보해왔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이번에 공연하는 김주원, 장운규에 대한 정보가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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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