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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창작무용『 갈망,가려진 자화상 』제주초청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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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2-12-17 오후 1:5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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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 4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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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 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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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춤다솜무용단 제주초청공연
양선희 창작춤『 갈망,가려진 자화상 』
- 일시: 2002년 6월 7일(금) 오후4시,7시30분
- 장소: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
- 주최: 제주도 문화진흥원,춤다솜무용단
◈ 작품내용 ◈
갈망이란,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무엇인가 간절히 바라는 일을 의미한다.
이는 억압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자아의 실천이며,동시에 숨겨져있던 자신의 내면속의 욕구를 말할수있다.
이는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것이며,또한 누구나 숨길수 없이 지니고 있는것이기도 하다.
갈망이란 결국 우리들이 보고,듣고 나타나는 하위 개념들을 형성하는데, 그것은 곧 즐거움과 괴로움,근심과 슬픔,고뇌와 번민,탐욕과 분노의 형태로 인식되기도 한다.
내면의 상충된 자아가 서로 충돌하고 마찰하면서 빚어지는 여러가지 삶의 양상을 무용언어로 드러내고 나서 갈등을 초월하고 욕망이나 탐욕으로 부터 벗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주역의 내면적 갈등과 벗어나 정신적 승화를 이룬 완전한 자유인.. 자신을 얽매고 있는 모든것들로부터 풀려난 초월적 이미지로 그려진 것이다.
◈ 작품의도 ◈
인간은 누구나 현실과 자신의 내면 사이에서 갈등한다. 일상적 삶 속에 충실하면서도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작용과 반작용의 심리적 모순을 지닌다. 이 같은 갈등은 내면적 자아의 서로 상충된 의식의 발로이다. 이러한 양상은 극단의 실채로서 우리들을 몰고 가는데 정상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의 대립. 낮과 밤의 전환에 따른 삶의 양태의 변호, 상황과 일상에 순종하면서도 이것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몸부림, 정숙함과 방탕함 등으로 이야기 되는 구체적 형테들은 인간의 심성 속에 야누스처럼 자리잡고 있는 하나의 개체이며 실존의 모습이다. 이러한 근원성의 문제를 파악하자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간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구체화된 모습의 자아가 우리들의 현실에서 종종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는 현상을 포착하고 이것을 무용언어로 형상화 하고자 하는 것이 이작품을 기획하게된 가장 큰 이유이다.
◈ 출연진 ◈
주역: 채형지,우상남,조훈일,정우철
세종대학교 한국무용
춤다솜 무용단 이향미 외
특별출연: 중국테너 이성주
◈ 스텝 ◈
- 안무및연출: 양선희
- 무대 감독 : 김태학
- 조명디자인: 정진덕
- 조 명: 백승희
- 조 안 무 : 조훈일,장선미
- 음악디자인:홍남표
- 무대장치: 최기봉
- 의 상: 뉴욕(엄규선)
- 분장디자인 : 구유진
- 분장 :(s.f make-up system) 신민경,한승희,한원경,전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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