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하이진" "너 를 만나다!" 코너(5) /주제: 변신
" 대표적 분장디자이너 구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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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분장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은 그이상이다. 20분 간 분장사와 마주 앉아 분장을 받으면서 배우의 마음은 안정된다. 사람과 사람의 손길이 부딪히며 생기는 침밀감을 통해서 배우와 분장사는 독특한 유대관계를 가질 수 있다. 배우들은 스스럼없이 분장사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분장사는 배우에게 거울과 같다. 최상의 상태로 무대나 카메라앞에 나가고 싶은 배우들은 분장사에게 가장 많이 달려와서 확인 받고 싶어한다. 간혹 머리카락 한 올 잘못 되었다고 예민해지는 배우들의 머리를 한 번 더 잡아주며 분장사는 배우들의 마음을 안정싵킨다. 분장사 역시 배우드롸의 대화에 열려있다.
구유진씨는 누가 뭐래도 그 역을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그 역을 맡고있는 배우라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느 분장 컨셉에 대해 배우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그것을 반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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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f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