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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만 잘 하면 나도 포토제닉!

Key 2-컬러링
달걀 셰잎 그라데이션!
생긴대로 찍지 뭐~ 하는 생각.사진 찍을 때 만큼은 접어두셔야 합니다. 왜냐면 사진 속의 모습은 정말 실제와 너무 다르게 나오니까요.
사진 속에서 실제의 얼굴 윤곽을 잘 살려내려면 블러셔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자신의 얼굴 위에 달걀형을 연상하고 그 외의 부분들에 셰이딩 처리를 합니다.
단, 너무 진하지 않은 브라운 계열이나 아주 옅은 핑크의 블러셔를 이용하세요. 볼과 이마, 턱 부분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주면 됩니다.
갸름한 얼굴, 안으로! 안으로!!
기본적인 볼 터치의 방향은 보통
관자놀이에서 코끝을 향해, 둥근 얼굴형에는 입 끝 방향으로, 그리고 긴 얼굴의 경우에는 반대쪽 눈 끝을 향해 브러시를 움직이세요.
이마가 넓거나 턱 부분이 사각인 경우 역시 블러셔로 자연스럽게 그림자를 주면 사진을 찍었을 때 명암이 생겨 면적이 좁아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티존 부위와 눈 밑에는 피부 톤 보다 한 톤 밝은 컬러로 하이라이트를 주어 윤곽이 더욱 뚜렷해지도록 해주세요.
눈썹, 꼼꼼하게 그려야 모나리자 같지 않게 되요!
눈 화장은 우선 인상을 바르게 보이도록 하는데 포인트를 주세요. 눈썹을 가지런히 정돈하고, 모발과 비슷한 컬러의 자연스러운 아이섀도나 브로우 펜슬로 눈썹 머리는 자연스럽게 손질해주며 눈썹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꼼꼼하게 칠해서, 카메라의 플래시에 의해 눈썹 컬러가 희미하게 바래 보이지 않도록 합니다.
부드럽고 매트한 아이섀도
아이섀도는 입술 색과 충돌을 일으키는 대조 색깔을 사용하지 마세요.되도록 이면 부드러운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느낌을 살리는 데에 도움이 된답니다.
동양인의 피부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브라운도 적당한 컬러죠.
이때 펄이 들어 있어 반짝이는 아이섀도는 사진에서 번들거리게 보일 수 있으므로 매트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옅은 베이지 아이섀도로 베이스를 칠한 후, 어두운 톤의 브라운으로 아이 라인 쪽에 포인트를 주어 눈매가 살아나도록 하세요. 아이 라인을 다소 굵게 표현하면 눈매가 또렷하게 표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 아래의 라인은 자칫 눈이 작아 보이게 하므로 그리지 않도록 하세요.
깊이와 입체감를 고려한 뒷마무리
눈매를 깊이 있고 풍성하게 만들어줄 마스카라도 잊지 않도록 하세요.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힘있게 올려주도록 하시고, 아래 눈썹도 살짝 칠해주어 눈을 크게 보이도록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눈썹 뼈 아래 부분에 화이트 컬러 섀도를 이용하여 하이라이트를 주면 눈가가 한결 입체적이고 시원해 보인답니다.
매트하면서 화사하게
립 컬러는 너무 소프트한 컬러를 선택하면 혈색이 없어 보이고, 딥 브라운과 같이 진한 컬러는 얼굴을 칙칙해 보인답니다. 따라서 브라운 계열의 눈화장을 했다면
아이섀도에 어울리는 브라운에 핑크 톤을 섞어 바르면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투명 파우더로 눌러주는 비밀 노하우!
립글로스를 발라 지나치게 반짝거리는 질감은 사진에서 오히려 부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매트한 립스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립스틱을 바른 후투명 파우더로 한 번 살짝 눌러주고 립스틱을 덧바르면 지속 효과도 뛰어나고 매트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립 라인을 섬세하게 그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메인 립 컬러와 동일한 립 라이너를 이용하여 입술 라인을 꼼꼼하게 그려주지 않으면 다소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죠.
레드도 상큼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적합한 컬러랍니다. 하지만 잘못 바르면 오히려 입술만 두드러져 보이므로 채도가 높은 레드만 사용하지 말고 베이지 색을 섞어 톤 다운 효과를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